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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타포의 대표적 눈팅회원 심슨입니다.
오늘은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뜻하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봄기운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첫째아들이 이제 3학년이 됩니다.
어제는 3학년 교과서를 방학식때 받아 왔다길래 책 표지좀 싸 줄겸 해서 가져오라 했더니 가져오면서 하는말이..........
"영어도 있고, 체육도 있고, 실험관찰도 있어"
이러는 겁니다. 영어와 체육은 뭐 그렇다 해도 실험관찰이란 교과서가 있더군요.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난 실험관찰이 재밌을거 같아. 막 관찰하고 실험하고 그런거잖아~" 이럽니다.
그때 문득 떠오른 생각이 '아~ 이제 이놈도 본인 적성을 찾아 줄 때가 되었구나~' 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회원님들 자녀들은 몇학년때 적성을 찾아 주셨나요?
그리고 울 아들처럼 실험관찰을 좋아한다는 녀석을 어떤길로 인도해 주는것이 좋을까요?
경험이 없어 많은 경험을 가지신 회원붙들께 여쭤봅니다.
(요즘 애들은 축구를 가장 좋아하고 "너 커서 뭐 될래?" 그러면 열에 아홉은 축구선수 된다 하잖습니까? 이런 막연한 진로 말구요.
축구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말이 참 기특하고 기분좋게 뒷바라지 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봄같은 오늘하루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