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앤티코룸에 경매에 부쳐질 시계중에서 제 맘에 드는걸로만 간단하게 소개를 했습니다만, 제 시선을 멈추게 한것은 롤렉스 중에서 Pre 데이토나도, 빈티지 데이토나도, 금통 데이토나도, 코멕스 서브마리너도 아닌 바로 요 모델입니다.
1960년대 일본에 우주비행사들이 방문한 기념으로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되었다는 초~~~레어 워치 스페이스 드웰러입니다. 통상의 익스플로러 ref.1016의 범주에 들어가며 익스플로러 대신 'Space - Dweller' 요 프린트가 되어 있다는것 뿐인데, 롤렉스 빈티지에서는 그 한줄이 가격 상승에 엄청난 한방입니다. 극소량의 판매가 아닌 일명 레드 서브마리너도 단 한줄이 빨간색이라는 이유로 그 정도의 가격 폭등이 일어나는데 이런 희소시계에서는 뭐 말하면 입만 아픕니다. 껄껄.
그래서인지 앤티코룸에서 책정하는 예상가격은 '나도 몰러' 입니다. 푸헐헐. 낙찰가가 정말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forums.timezone.com/index.php?t=tree&goto=2586984&r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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