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김새버린 sarx-011 개봉기!! SEIKO

제목 그대로 약간 김이 새버렸습니다....^^;;

앞서 여러분들이 너무도 훌륭하신 개봉기를 올려주셔서 저도 시계 기다리는 동안 5~6번 이상 읽었거든요...

원래 토요일에 배송 받기로 했는데. 제가 직장에 잠깐 들렀다가 외부 업무가 있어서...

못받겠지....하고 시무룩해 있었는데 외부 업무 나가려고 준비하고 화장실 다녀와서 출발하려고 하니 택배가 도착!..ㅋ

떨리는 맘으로 개봉을 하였으나.....너무 많이 다른분들 글을 읽은 걸까요??.....두근거림이 덜하더군요....^^:;;

왠지 초라해 보이는 보증서 및 박스에 약간 실망을 하였으나. 시계의 실물은 기대 이상이더군요...

법랑 다이얼이라는게... 사진으로 보던것 보다 훨씬 색다른 느낌입니다.

딱 제가 원하던 시계란 생각이 들구요....약간 다른분들과 다른점이라면......

마눌님께 아직 보고가 안된 녀석이라.... 당분간 저와 숨어지내야 한다는거....ㅜ.ㅜ.....

적당한 기회를 봐서 말해야겠죠.....ㅋㅋ

아 맞다!...그리고 사진들 감상하면서 못느겼는데...제가 받아보니 스트랩 짧은게 6시 방향이더라구요...

그래서 엉???...이 사람들이 나만 대충 끼워서 보냈나??...하고 다른분들 사진을 보니 다 그렇더라구요..

대충 검색해보니...디버클을 사용하는 경우 짧은게 6시 방향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았습니다.ㅋㅋ

혹시 다들 알고 계셨나요???....저만 몰랐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