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스트 득템 했습니다..ㅎ SEIKO

확실히 일본이 가까운 나라여서 그런지 빨리 오네요..ㅎ

관세 절차도 간단하게 통과하고...ㅎ

세이코 알피니스트는 탐험가의 시계로 불리기도 하죠..ㅎ 원래 오리지날 부터 여러 세대를 거쳐서 디자인이 조금씩 변경이 되어 왔지만..

약간 빈티지 스러움도 있고..이너베젤이 들어있는 세이코 시계를 한번쯤 경험하고 싶더라구요..ㅎ

녹색 다이얼과 골드색 인덱스가 어떻게 보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눈에 나름 잘어울린다고 봅니다..

다만 이너베젤을 돌리면 너무 잘돌아가네요..ㅎ 좀 쫀득한 맛이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6R15무브가 들어가서..뭐 무난한 오차와 파워리접을 보여주고..방수가 200m여서..스트렙만 바꾸어주면 어지간한 다이버 시계와도 스펙이

동일합니다..ㅎ 야광 사진은 안찍었지만..나름 이쁘게 나오네요..

제가 가진 세이코 시계가 지금 5개 정도 됩니다..ㅎ

점점 세이코 덕후가 되어가지 않나 싶네요..ㅎ

포장을 뜯어보면..올해의 세이코 시계 카달로그가 들어 있는데..

가장 먼저 이번에 새로 출시된 그랜드 세이코 안티마그네틱 쿼츠가 보이네요..ㅎ

뭐..저도 그랜드세이코 쿼츠가지고 있지만...한달에 0.5초정도 빨리가는거 같은데..ㅎ 물론 쿼츠도 자성의 영향을 받지만....아마도 안티마그네틱 쿼츠는

실제 오차가 ㅎㄷㄷ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ㅎ

포장도 잘되어 있고 종이 포장지가 의외로 고급스러워서..기분은 좋습니다..ㅎ

스트렙은 방수처리가 되어 있는듯 한데..러그쪽에  가까운 부분에 스트렙속에 두툼하게 보이려고 들어 있는것이 좀 뻣뻣해서..이거 착용감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좋아질거 같아요..

용두는 방수능력을 향상 시키려는 의도인지..스크류 용두입니다..

이거 오토 시계가 자꾸 늘어나서 사실 좀 부담이 되기는 하는데..그래도 워낙 이쁜 녀석들이라자주 차려고 합니다..ㅎ

오늘은 금요일이죠..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