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시계라고는 로렉스 밖에 모르다가 이번에 예거를 득템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박스를 열때가 제일 기쁘고 긴장된 순간입니다. 옆에서 저를 보고 있는 딸내미가 혹시나 낚아채가지 않을까 경계를
하면서 시계를 착용해봤습니다.
거의 매일 셔츠를 입고 업무를 보는 직업상 어울릴것 같아서 데리고 온 녀석인데, 정말 맘에 듭니다. 아내도 옆에서
가지고 있는 시계 중에 제일 이쁘다고 하네요.
오늘 출근시에도 착용하고 왔습니다. 정말 이쁘지만, 한가지 흠이라면 스트랩이 저에게 조금 길어서 숏사이즈를
사던지 아니면 다른 스트랩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 스트랩에 대한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그럼 모든 분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