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크로노 분침 왼쪽이 시침입니다.
분침이 30분을 막 넘어섰는데(30분아니면 정각이란뜻인데) 시침은 30분엔 못미치고 정각보다 훨씬 지나있습니다.
또하나는 분침이 15분인데(15분아니면 45분이란뜻인데) 시침은 거의 30분에 가있지요.. -_-;
이 외에도 동영상으로 찍어둔게 있는데요, 시계가 팔 위쪽으로 올라가서 팔에 꽉 끼어있을때 손목이랑 팔을 털듯이 흔들어서
시계가 손목쪽으로 내려오게하는 동작 다들 하시지요? 그걸 좀 세계(해봐야 얼마나 세겠습니까?)했더니 이 크로노 시침이 옆으로 휙
움직여있기도 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제법 자주그래서 폰 비디오로 촬영도 해뒀네요.
근데 문제는 이걸로 한번 스위스에 보내져서 고쳤다고 3개월여만에 돌아왔는데 2-3개월있다가 똑같은문제를 다시 발견해서
지난 10월말에 또 스위스에 보냈습니다.
혹시 이 모델이나 예거 크로노 모델 사용하시는 회원님들중 비슷한 경우가 있으셨는지요?
물론 기계식 시계라 고장도 있을수있고 완벽할수는 없지만 저 크로노 바늘들은 좀 심하네요.
제가 시계가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크로노만 예거 포함 5개인데 나머지 4개는 사람눈으로 봤을때는 아주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예를들어 분침이 15분이면 시침은 정각에서 정확히 1/4만큼가있고 정각일때는 시침도 딱 정각에 가 있습니다.
어느브랜드 어느 모델도 저거 비슷하지도 않던데... 이놈은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