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울한 마음을 안고 오늘 집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메가를 선택하게된 동기를 부여해준 아버지의 씨마스터 입니다.
대략 20년 넘은것 같은데 정확한 연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토메틱 시계는 통상 5년 에 한번 정도로 오버홀 을 받아야 하지만,
아버지 의 씨마스터 는 오버홀 은 물론 폴리싱 한번 없이 긴 세월을 버텨 냈네요~~~~
그래도 시간 잘 맞고 너무 튼튼 하다며, 아직도 제게 자랑스러워 하시며 보여주십니다.
제가 아버지 시계 깨끗하게 해드릴까요?
해도 고장도 안났는데 왜 뜯어야 하니? 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입니다.
소비자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긴 시간 든든해하며 쓰는것이 진정한 명품 시계 아닐까요?
이상 초보의 주저리 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참,마지막 사진은 제 PO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