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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 하세요 회원님들!!!.
몇일전 아들을 논산 훈련소에 데려다 주고 내내 마음이 적적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제가 군대제대 한지가 벌써 23년이 흘러 아득한 옜날 처럼 느껴지니 새월이 참으로 무상한것 같네요.
이 엄동 설한에 훈련 받느라 고생하는 아들을 봐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얼음깨고 침투 훈련하던 그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이십삼년 이라니,,,
눈올때 느끼는 그 좌절감이란,,,
몰래 술먹다 걸려서 펜티만 입고 빵빠레하던 그시절이 울컥 그리워 지네요!.
멋지게 웃고 화이팅을 외치며 들어간 아들의 모습이 벌써 그리워 집니다.
어쩌면 제대를 해서 제 또래인분도 계실거고 입대를 앞둔 젊은 회원분들도 계실겁니다.
예비역의 추억담이나 미필의 궁금함도 풀어보면 어떨까요!!
우리아들은 특공 수색병으로 지원 입대를 했답니다 지원전 체력 테스트도 받더군요!!.
아뭏든 또래의 젊은이들이 무탈하게 제대하길 기원하며 회원님들 올해도 건강 하시고 행운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