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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스위스 정말 작은 나라죠.
저는 외국이라고는 중국 밖에 가 본 적이 없지만 제 손목 시계는 마데(made) 스위스죠.
요로코롬 작은 시계도 잘 만드는데 왜 악기는 만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찾아 봤습니다.
제가 색소폰에 관심도 있고 해서 찾아보니 스위스에서도 색소폰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색소폰...즉 관악기는 유럽에서 특히 프랑스에서 잘 만듭니다. 물론 시장은 미국이 제일 크지만요...
부페, 셀마 등 그 중 셀마 악기를 최고로 알아주죠. 저의 레슨 스승님도 현재 1920년대 악기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님은 그때 모하고 계셨어요?ㅋㅋㅋ)
그외 1950년대 악기(셀마)가 인기가 있는데요...이 악기들도 시계 처럼 빈티지라고 불리며 잘 구할 수 없기에 큰 가격을 형성합니다.
보통 중국 산 악기가 30-100만원 대이구요 그외 좋은 일본산 악기는 150-800만원대까지 가격을 형성 합니다. 물론 더 비싼것도 있구요...
보통 800만원 이상 악기면 아주 좋은건데 스위스에서 만드는 악기는 제일 저렴한게 1000만원 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악기는 1600만원이라고 하네요.
스위스에서 만드는 악기는 뽀대도 없는데 비싸다고 하네요. 대신 철을 여러번 단조를 시켜 좋은 소리를 내는 특징을 가졌답니다.
뭐든 만들면 졸라 비싼게 마데 스위스 제품인것 같네요.
작지만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는 스위스의 산업은 알면 알 수 록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스위스가 잘 만드는게 시계말고도 또 하나있기에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
근데 과연 스위스가 여자들은 잘 만들지 궁금합니다.
예쁠지 안예쁠지...아놔..열라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