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스터 쿼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eamaster
새해 첫글을 SMP 씨마 쿼츠로 올리게 되네요.^^
이전 찍어 두었던 사진 몇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11월 중순에 좋은 분으로부터 시계를 들였습니다.
확실한 방수와 튼튼한 쿼츠가 저에겐 절실했습니다.
게다가 예쁘기까지한 이녀석은 쿼츠의 선택지중엔 甲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도가 느껴지는 오돌 토돌한 물결 무늬..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입니다.
신형 세라믹 시마는 잔잔한 검푸른 해구라면
구 씨마는 격하게 물결치는 험한 바다 같습니다. ^^
구구형에서 구형으로 넘어 오면서
브애, 씨마 모두 빨간 폰트가 화룡점정을 해주는 듯 합니다.ㅎㅎ
시인성이 저는 나쁘지 않던데..속이 빈 핸즈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ㅎㅎ
가끔 당직 후 암막 커튼을 치고 누웠을 때 흠칫하게 됩니다.
기본에 충실한 흡족한 야광입니다.
드레스 업에도 나쁘지 않은 씨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