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년 목표 - 슈퍼랜도너, 가죽세공

안녕하세요. 로부스토 입니다. 

2013년이 밝았습니다.

제가 원래는 좀 성격이 모질어 특정한 날짜에 의미를 두거나 하지 않지만 올해 2013년은 할일이 많아 신년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크게 두가지의 목표를 세웠는데 이게 잘 이루어질 지 모르겠네요. 

1. 슈퍼 랜도너 (Super Randonneur)
   
   란도너는 200km 에서 1200km 사이, 혹은 그 이상의 장거리를 외부 도움 없이 지구력으로 달리는 사이클리스트를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브레벳(랜도너) 시리즈는  200km, 300km, 400km, 600km 의 거리 경기와 100km (서울>부산>서울)
   그랜드 랜도니인 1200km의 대회를 실시 중입니다. 
   대회라고는 하지만 비경쟁으로 제한시간 이내에 정해진 포인트를 돌아서 들어오기만 하면 되는 경기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관건입니다. 
   
   작년에는 좀 늦게 알아서 광주 400km 만 참가하였는데 이게 출발시간상 전날 출발지에 가있어야 해서 부담이 심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대회가 생겨서 마침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슈퍼랜도너는 200km, 300km, 400km, 600km 를 한해에 완주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칭으로 1200km, 1000km 를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한주단위로 출발하는 관계로 체력과 멘탈 관리가 관건입니다. 
   
   올해는 슈퍼랜도너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아래는 서울 200km 올해 코스 입니다. 
   
   
   
   아래는 작년에 완주한 광주 400km 코스 입니다. 
   
   
   
   완주 하면 돈주고 살 수 있는 완주 기념 메달 (완주 증은 프랑스에서 날라오는데 기념 메달은 돈주고 사야 합니다. ㅎㅎ;; )
   
   
   
   
   
   
2. 두번째 목표는 가죽공예의 심화
   
   
   그간 몇년간 취미삼아 해오던 가죽세공을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가족과 나를 믿고 열심히 매진하고자 합니다. 
   
    
   ※ 어떤 상업적인 의도는 없었음을 덧붙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