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서울역으로 고고씽..
7:30분 ktx를 타고 8:25분 대전역 하차 - 오늘 ktx 처음 타봤습니다 ㅎㅎㅎ
판매자님과 접선, 물건 확인 후 계좌이체하러 하나은행 찾아 삼만리.....
결국 이체 에러나고 현금으로 뽑아드렸습니다,
이후 곧바로 서울역행 ktx로 귀환, 서울역 내려서 신세계 본점까지
어슬렁 걸어갔습니다. 날이 추우니 오줌싸개로 돌변,,, 도대체 몇 번을 쌌는지,,,,
갑자기 신교대 때 생각이 나더군요 ㅋ 혹시 12사단 신교대 나오신 분들 손 좀 ㅎㅎㅎ
신세계 본점 내려가서 보증서 카드 확인 후 3코 줄이니 딱 맞습니다, 아주 좋네요,,
매장에 떡하니 놓여 있던 같은 3570이 정가 420만원 이던데 상풍권 할인 같은 것
하면 좀 더 싸지겠지만 저는 미사용 신품을 정가의 2/3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구매했으니
완전 로또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암튼 열심히 잘 차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판매자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하시는 일 대박 나셔서 더 좋은 놈 데려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ktx로 올라오는 열차안에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깔끔합니다.
주린 배를 움켜 쥐고 찾아간 맥도날드에서 - 점심의 정답님과 함께,,
그 새 먼지가 다닥다닥,,,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두께도 맘에들고 착용감도 좋고 게다가 매뉴얼 와인딩,,,,음,,맘에 듭니다,
이상 허접한 득템기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정말 춥네요, 건강 주의하시고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