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구입니다.
오늘 와인더에 있던 퀀텀오브솔러스를 꺼냈는데 달이 바뀌어서 하루가 늦춰져있더군요.
그래서 데이트를 맞추고 오차를 측정 할겸 전자시계의 스탑워치로 7시 정각에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출근 후 이런저런 일을 하고....후배중에 한명이 "형 오늘은 시계가 바뀌었네요?" 하길래
"어~~~007한정판이야~~~"라고 자랑을 하며 시계를 보니........세상에..........용두를 잠그지 않았네요................;;;;;;;;;;;;;;;;;;;;;;;;;;;;;
화장실갈일이 한번도 없었기에 망정이지..............혹시라도......생각없이 샤워라도 시켰거나 세수나, 손이라도 씻었다면 정말...
아찔합니다.;;;;;;;;;;
다른분들도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십년감수한 하루였습니다 ㅠㅠ
어떻게 구한 퀀텀인데 ㅠㅠ
PS // 득템샷을 찍으려고...여친에게 디카를 빌렸으나...............친구에게 전해줄 미역국에 디카가 침수되었습니다.....바보같이
쇼핑백에 디카와 미역국이 담긴 봉지를 같이 넣어논.........제 탓이죠.....ㅠㅠ 산지 한달되었다는데.....아후............ㅠ
아무것도 모르고 디카를 꺼냈는데 렌즈부분에 미역이 묻어있고 배터리 통을 여니 누우런 미역국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여친사마님 표정과 친구의 엇갈린 표정이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