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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의 '배짱', 가격 최대 9% 인상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4%ED%83%88%EB%A6%AC%EC%95%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1216132823662" target=new>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전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 가격을 인상한다. 이는 올 들어 세 번째 가격 인상이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17일 가방과 지갑 등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최대 9% 가량 올리기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약 2%지만 인기있는 모델의 경우 인상률이 6~8%를 넘어 9%에 육박하고 있다.
프라다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프라다는 올해 2월 제품 가격을 3~4% 올렸고, 8월에도 3~5%가량 인상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 중 하나인 '사피아노 BN1786'은 현재 216만원에서 230만원으로 6.5% 오른다. 이 제품은 2월 인상 전 187만원, 8월 인상 전 206만원에 팔렸다. 이번 인상 가격과 올해 초 가격을 비교하면 43만원이 비싼진 것이다. 인상률은 23%에 달한다.
또 다른 인기모델인 '사피아노 BN2274'의 경우 현재 206만원에서 224만원가량으로 8.7% 오른다. 매장에서는 가격이 오르는 월요일 전에 제품을 구입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독려하는 상황이다.
프라다의 이번 가격 인상은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패션 전문가들은 "프라다가 올해 국내 유명백화점에서 명품패션 브랜드 중 상위 3~5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 단계씩 상승하자 고가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하지만 경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 같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먹힐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17일 가방과 지갑 등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최대 9% 가량 올리기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약 2%지만 인기있는 모델의 경우 인상률이 6~8%를 넘어 9%에 육박하고 있다.
프라다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프라다는 올해 2월 제품 가격을 3~4% 올렸고, 8월에도 3~5%가량 인상했다.
또 다른 인기모델인 '사피아노 BN2274'의 경우 현재 206만원에서 224만원가량으로 8.7% 오른다. 매장에서는 가격이 오르는 월요일 전에 제품을 구입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독려하는 상황이다.
프라다의 이번 가격 인상은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패션 전문가들은 "프라다가 올해 국내 유명백화점에서 명품패션 브랜드 중 상위 3~5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 단계씩 상승하자 고가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하지만 경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 같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먹힐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