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강하록 1486  공감:9 2012.12.09 23:53

 

 

 

 

 

 

 

 

 

 

안녕하세요...하록입니다..

 

어제 오늘 정말로 날씨가 추웠습니다..(부산임에도..ㅎ)

 

이추운 날씨에도 가장의 임무를 다 하고자 놀이동산 "울렁이"를 5번정도 탔더니 지금도 손아귀에 힘이 안들어 갑니다...ㅠㅜ

 

일단 오늘 할일은 그렇게 무사히 마치고 본연의 타포인으로 돌아와...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돌보지 못한 브랜드포럼,마켓...파리장터의 정보수집...

 

무심코 지나갔던....

 

우리 롤렉동 선후배들이 입버릇처럼...그리고 은연중에 나자신도 던졌던 한마디..

 

 

 

"섭마는 진리다!!!!" 

 

 

 

"섭마는 진리다!!!!" 

 

 

 

"섭마는 진리다!!!!" 

 

 

 

 

 

 

그저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였던 그한마디...

 

그런데...

 

 

 

"왜?"

 

 

 

"왜?"

 

 

 

"왜?"

 

 

 

"이유가 뭔데?"

 

 

 

아주 초보적인 이유에 봉착하게 됩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역사?

 

5만원짜리 다이버도 따라하는 디자인?

 

1년동안 3미터도 들어 갈일없는 사람에게 300미터 방수?

 

참고로 전 섭마만 신구형 합해서 7번째를 차고있는 섭마병자 입니다...^^;;

 

 

 20120510_110402.jpg

 

 

 

 

20120618_184653.jpg

 

 

 

 

 

 

20121209_152341.jpg

 

 

 

 

 

 

 

 

 

장터를 봤습니다...

 

백화점에선 예약조차 받지 않는다는 섭마가...그것도 몇번 차지도....심지어는 차본적도 없는 신품급을 포함 하루에 2~3개는 올라오고 있더군요..

 

한편에선 진리를 운운하며 신품구할 방법을 찾고 있는데 다른 한편에선 차보지도 못한 섭마를 팔지 못해 하루하루 네고에 네고를.....하고있으니..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여러분은 설명이 되십니까?

 

.

 

.

 

.

 

.

 

.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진리를 믿고 구입하셨다가 맘에 안드신거죠...실망하신거죠...

 

 

1천만원 투자하셨다가..."이건아닌데?"하신거죠..(물론 카드값 얼릉 막는게 낮겠다?ㅋㅋ)

 

전 이런이유가 아닐까...합니다.

 

 

 

 

 

 

 

 

좀더 현실적인 예를 드리자면 제가 가진 몇개의 시계중에 오늘당장 장터로 나가야하는 시계를 고르라고 하시면 그건 "섭마"입니다.

 

이유요?ㅎㅎㅎ

 

 

 

 

그건 다른 시계...적어도 로렉이는 당일로 구할 자신이 없습니다.

 

DJ....DJ2....턴오...요마...밀가.....딥씨...제가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당일에는 못구하죠?(웃돈 많이 주면은 업자들에게...^^;;)

 

그러나 요즘 섭마는 제가 원하는 모델 스틸,콤비,금통까지..거기에 신,구형..몇년식에 신동품까지 24시간안에 구할수 있습니다.

 

 

 

 

"섭마는 진리다!!"라는 헛된 망상이 가져온 "불편한진실!"...

 

적어도 여러가지의 시계와 로렉이를 접해본 병자로써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

 

.

 

.

 

.

 

"섭마는 진리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로렉스포함 어떤 브랜드 모델에도 진리의 시계는 없습니다!!!!"

 

 

 

 

 

섭마가 모든면에서 로렉이 스포츠라인에서 가장 무난하고 유행을 타지않는 모델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저역시 예전 포스팅에 언급한적 있듯이 두번쩨 로렉이를 고민 하신다면 섭마를 추천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좋은 시계는 너무도 많고 개인에 취향도 너무도 다릅니다.

 

무조건 적인 섭마 예찬이 지금의 중고장터에 넘쳐나는 섭마들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주인만 잘만나면 대를이어 충성할 시계인데....(저도 반성중..ㅜㅡ)

 

 

 

 

 

 

타포에 특히 로렉동에 선후배 여러분!!

 

 

 

남에게 섭마의 진리를 권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로렉스라는 시계를 사면서 가장 행복한..... 선택의 기쁨을 남에게 양보하지 마세요!!

 

 

 

본인이 좋아하는 모델을 고르세요!!

 

 

 

"그것이 진리 바로그것입니다!!!!"

 

 

 

 

 

 

 

 

 

 

"로렉이 포에버~~~~~~~~~~!!!!!!!!!!!!!!!!!!!!!"

 

 

 

 

 

 

이상 하록이의 주말에 주저리였습니다.^^;;

 

(오늘밤도 섭마유저님들의 돌을 피하며 자야겠네요..ㅠ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7] Kairos 2010.11.24 41265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4] 타치코마 2010.05.14 35163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9] 소고 2009.07.29 94980 187
Hot 세라토나 기추...이젠 롤렉스 기추가 덤덤해진 듯 합니다. [35] 홍콩갑부 2024.09.16 1475 6
Hot 빈티지 롤렉스가 있는데 어딜가서 정품 확인 밑 수리를 해야할까요? [7] hk2735 2024.09.03 2148 0
Hot 새로 하나 들였는데,,, 너무 영롱하네요 ^_^ [11] 심탱구리 2024.08.20 1283 2
Hot 내 나이에 맞는 시계를 찾았어요^^ [42] 네버루즈 2024.08.19 1990 6
17235 타임포럼 송년회때 경매낙찰받은 6구 보관함과 GMT 콤비 그리고 2505 [28] file 퍼펙트 화이트 2012.12.10 857 0
17234 ROLEX x Chrome Hearts [27] file 블랙멘솔 2012.12.10 907 0
17233 요즘 청판 서브 사진이 많이 올라 오지 않는 것 같네요~ [17] file subM 2012.12.10 533 2
17232 신형 익스2 입니다.^^ [32] file tomyys 2012.12.10 976 0
17231 겨울이 시계 비수기인가요??? [20] 불꽃사나이 2012.12.10 838 0
17230 청콤 조금 다르게 들여다보기 [43] file 서브마리너 2012.12.10 633 0
17229 오늘의 착샷 [29] file 디오르 2012.12.10 701 0
» 섭마는 진리가 아닙니다!!! [61] file 최강하록 2012.12.09 1486 9
17227 제가 아끼는 데잇저스트입니다.^^ [19] file Alfa 2012.12.09 745 0
17226 서브마리너로 입당 신고 합니다!! [19] file 체스 2012.12.09 556 1
17225 회원님들 요마2 크르노 기능 문의드려볼게용 [6] 기네스 2012.12.09 394 1
17224 기차안에서.. [32] file 등대 2012.12.09 539 0
17223 진리의 잠수함 [28] file DemonHunter 2012.12.09 1060 0
17222 로렉스 커스터마이즈의 세계 [37] file 블랙멘솔 2012.12.08 1108 0
17221 아버지와 아들 [29] file 청담더 2012.12.08 881 0
17220 금요일의 일기 [33] file freeport 2012.12.08 666 0
17219 [모바일]주말 봉사중ㅜㅠ [25] file namie 2012.12.08 589 0
17218 하루 늦은 스캔데이 [21] file 하지만달콤한 2012.12.08 381 1
17217 아버지의 시계 [11] file 마스터키튼 2012.12.08 963 0
17216 스틸 섭마로 입당 신고 합니다. [29] file cian 2012.12.07 782 3
17215 바다하리도 롤렉당이군요! [19] file 짜파게티요리사 2012.12.07 924 0
17214 Daytona white SteeL [42] file klakis 2012.12.07 942 2
17213 썹 흑콤 발샷 [18] file 꾸장 2012.12.07 623 0
17212 "논데이트는 신형모델은 로렉스 역사상 가장 실패한 모델이다" [49] file 블랙멘솔 2012.12.07 1985 0
17211 저의 첫 서브마리너 입양해왔습니다!! [25] file 블랙멘솔 2012.12.07 949 0
17210 씨드웰러와 구형 마크16 [15] file srhoo6j 2012.12.07 622 0
17209 서브마리너 야광에 대해 궁금한 점 [8] DemonHunter 2012.12.07 408 0
17208 지엠티와 새로 구입한 가방 [22] file 꿈꾸는도시 2012.12.07 700 0
17207 (스캔데이) 운전샷! [19] file 마스터키튼 2012.12.07 507 0
17206 자다가 일어나서 뭐하는 짓인지...ㅎ [15] file 막도날도 2012.12.07 562 0
17205 써브마리너 야광이 [4] 대창수산 2012.12.07 411 0
17204 흔한 팬더야광샷 [14] file Luxboy 2012.12.07 688 1
17203 입당 신고 드립니다~^^ [14] file 싱크로얄 2012.12.06 367 0
17202 일본 출장중... ... [37] file 위스키 2012.12.06 865 0
17201 Daytona steel, 검판과 흰판 중 추천바랍니다! 급합니다! [60] luck™ 2012.12.06 86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