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 와서 서울을 덮고 있고...길은 꽁꽁 얼어 있습니다...
그래도...
Pre-SIHH 소식들로 시계 업계는 살짜쿵씩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SIHH 는 사실 메인 SIHH 가 큰 행사기 때문에 기대가 넘치지지만....또한 계속되는 Pre-SIHH 소식을 듣고 접하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여건이 된다 하더라도....
직장인이라는 한계가 있어 언제쯤...SIHH 를 가볼수 있을지...><
받아주지도 않는 시계 업계에 진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ㅎㅎㅎ
물론...제 커리어는 엉망이 될까요??? ㅎㅎㅎ
SIHH 하면....역시 파네라이가 크게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한정판으로 맘을 설레게 하는 파네라이 인데다가...큰 행사까지 있으니...
파네리스티 들이 아주 몸이 달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은 Ref Num Pam 530 으로 Luminor 1950 Rattrapante 8 Days Titanium 입니다.
우선...
파네라이의 모델명의 장점은...Ref Num 가 아닌 모델명에 모든게 들어 있다는 점??? 입니다.
역시 특유의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라트라팡테데 8Days...이미 모든 기능은 알수 있지만 라인업에 샌드위치 다이얼에 Dot으로만 시간을 표기하는 다이얼이 라인업에서 점점 넓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파네리스티들이 갑론을박을 할때 111은 숫자 9가 없어서 싫다고 하고....여튼...그런것으로 서로의 취향을 이야기 하곤 했는데 그런 관점에서는 숫자가 몽땅 없어 진것이 엄청나게 쇼크로 다가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디만...
저도 일전에 몇번을 말씀을 드리곤 했지만 파네라이의 시작과 함께한 다이얼은 지금 모델에서 보여주는 심플한 Dot 을 위주로 했기에 역사성으로 치자면 훨씬 선배인 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쩌나 저쩌나 한정판이 너무 많네.....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전..특유의 쿠션케이스를 보면 마음에 설레입니다...
왜냐고요??? 파네라이 니까요....
파! 네! 라! 이! 이 단어들만으로 충분 합니다.
시계 생활하면서 수많은 시계들을 거쳐 왔지만....아직까지 지켜오고 있는게 하나 있다면...차던 안차던 왠지...파네라이는 하나 있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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