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상에 시계는 참으로 많습니다..
저도 ACHI의 사람들의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외국에 어느곳에 사는 김서방인지 이서방인지 햇갈리는 분들도 많고.... 외국의 각종 포럼을 보다 보면 대체 이런 브랜드는 언제 생겼지??? 라고 생각을 할때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언제 생겼다 없어진 회사들도 갑자기 이제와서 부활 시켜서 역사성이 있는 브랜드 처럼 포장을 하기도 해서....정말 저로 하여금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혹시...
Linde Werdelin 라는 브랜드를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이 브랜드는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지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것입니다.
혹시나...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2002년 부터 역사를 시작하고 있는 Linde Werdelin 은 상당히 독특한 컨셉으로 태어 났습니다.
우선 해당 브랜드는 기계식 시계 이지만...기본적으로 스초프 워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특히나 중점을 둔 분야는 다이브....그리고 스키 입니다...스키를 위한 시계 멋지지 않습니까???
그러나...
뭐 우리나라와 같이 리조트에서 리프트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건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스키장에서는 뭐니 뭐니해도 G-Shock 이 짜응????)
설립자인 2명 Morten Linde 과 Jorn Werdelin 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브랜드 입니다.
시계는 조금은 독특한 외형...(스포츠 워치들은 대부분 제품의 외형적인면으로 자신의 독특한 존재감을 피력하는 것이 많죠...뭐 이정도는 사족이라 생각하고 생략 하겠습니다!!!! 다들 너무 잘아실테니....ㅆㅆ)
은 물론이거니와..이 독특한 외형이 그냥 그냥이 절대 아니고....그들만의 디지탈 모듈이 부착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배보다 배꼽이 더큰 모양은 참 특이 하다고 밖에 ㅎㅎㅎ
공식 홈페이지의 그림과 같이 The Rock 또는 The Reef 라는 전자식 모듈을 위에 장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The Rock 은 Ski 그리고 The Reef 는 수상 스포츠를 위한 모듈 입니다...(물론 모듈과 시계는 단순 장착 이지 어떠한 신호가 왔다 갔다 하거나 동력이 전달되는 복잡한 메카니즘 까지는 없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나름 돋보이는 제품 입니다.
브랜드의 마케팅 또한 조금은 독특해서..
만화를 통해서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하는 약간의 기존의 틀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브랜드 입니다.
이번에 새로 한정판으로 만나게 되는 제품은 SpidoLite II Titanium Blue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오는 제품으로 75개 한정 입니다.
역시 외관의 케이스는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적으로 다이얼등 상당히 개인적으로 스포티함을 어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브먼트 역시 범용이 아니라 세라믹 베이링과 강화 탈진기를 채용해서 무브먼트적으로 범용과는 진일보된 부품들을 사용 합니다.
여로모로 생각하는 바가 뚜렸한 브랜드고 조금은 독특하지만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가격은 당근 기본적으로 천만원은 훌쩍 넘는다는것이 ㅎㅎㅎ
뭔가....할말이 많고 할이야기가 많은 브랜드는 역시 어느정도 기본 가격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계 가격의 단위를 조금 조정을 머리속에서 해야 할거 같은데...그렇게 하면....일반적으로 뉴스를 접하는 분들께 자칫 글쓴이의 재정적 능력을 과대 평가하실까봐 상당히 두렵습니다...
천만원 넘으면 그래도 좀 비싼시계가 맞는거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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