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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er-LeCoultre ::
Duometre Unique Travel Time
텔레비전 드라마 신사의 품격때문에 갑자기 관심을 받고 고가임에도 품절 현상까지 발생한 시계가 있었죠.
바로 예거 르쿨트르의 듀오미터입니다.
2007년 듀오미터의 맏형으로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력과 더불어 디자인도 잘 한다는 것을 보여준
크로노그래프 버전 Duometre a Chronograph 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소리를 내는 히브리스 메카니카도 있긴 했습니다만 본격적인 컬렉션으로
2010년 윙크하는 듯한 얼굴(다이얼)을 가진 문페이즈 Duometre a Quantieme Lunaire
2012년 한국에도 왔던 히브리스 메카니카로 동시에 분류하는 극강의 스페로뚜르비용 Duometre Spherotourbillon 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이 오기 전에 2013년을 예고하는 투타임존이 가능한 모델, Duometre Unique Travel Time을 내놓았습니다.
듀오미터 시리즈는 각각의 기능에 작용하는 2개의 독립적인 배럴을 가진 듀얼윙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이번 시계에 탑재한 칼리버 383의 배럴 1은 3시 방향의 홈타임에, 배럴 2는 9시 방향의 세컨드 타임에 각각 50시간의 파워리저브로 작용합니다.
파워리저브는 4시 방향에 홈타임, 8시 방향에 세컨드타임을 위한 인디케이터를 두었습니다.
세컨드 타임은 케이스 왼쪽의 푸시 버튼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 10시 방향 푸시 버튼으로 +1시간, 8시 방향 푸시 버튼으로 -1시간을 더할 수 있습니다.
9시 방향에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6시 방향 월드맵으로 표시합니다.
월드맵 주위로 데이 & 나이트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듀오미터의 진화는 어디까지 갈런지...무궁무진하죠?
이 시계는 18k 화이트골드로 딱 100개만 제작됐고 2012년 11월 20일 파리 방돔 광장에 재오픈한 예거 르쿨트르의 부티크를 위해 제작됐답니다.
오픈하기 전부터 관심을 끄는 리베르소 모형이 딱...붙어 있는 외관
2005년 오픈한 부티크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스위스 발레드쥬에 있는 본사 박물관에 있는 무브먼트로 된 벽도 있고 앤틱 컬렉션부터 훌륭하네요.
가보진 못해도 방돔 광장 부티크를 볼 수 있는 동영상도 공개했네요.
이 부티크는 방돔 광장 7번지에 있는데
이번 시계의 세컨드 타임의 디지털 아워 인덱스 7을 특별히 빨간색으로 했습니다. 보도자료 사진도 7시가 되어 있습니다.
Boutique Jaeger-LeCoultre
7, Place Vendôme
75001 Paris, France
Opening hours:
From Monday to Saturday, 10.30 a.m. to 7.00 p.m.
파리 가실 분은 한번 들려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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