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n...바다.. 그리고 하늘..... 有
언제부터였던가... 늦깍이 청년기에 남자에게 있어서의 "시계" 라는 존재가,
크게 다가오는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의미일가...
정의할수 없는 그 존재감을 흐르는 시간과 함께하며 느껴보기를 기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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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감을 피부로 느낄수 있게 해주는 UX
그리고 그의 형제 857s UTC... Comming soon.!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석이 왔습니다!!!!!!!!!!!
사실 몇일전에 도착했는데 생업이 주말에 피크인지라 ^^ 개봉할 여유조차없었네요 ㅎㅎ
월욜새벽 퇴근하자마자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개봉!!!!!!합니다! 예아!
사실 독일 브랜드의 특성상 비주류인지라. 감가삼각비를 생각해서 중고를 입양하려했으나..
매물도 없고..... 이래저래 느긋하게 기다릴가 하다가 뭇 "한양대" 다니시는 회원님의 뽐뿌에 이리되었습니다 ㅎㅎ
딱일주일만에 초스피드로 제품에 안기는군요 하하하하~
안녕하세요 ^^ 전 Sinn Box 라고합니다 제안엔 그녀석이 있지요 후후훗!!!
오픈! 제 언어능력으로는 독해할수 없는 그림만 보라고 주축군 언어로 구성된 매뉴얼과 보증서가 와락 쏟아지네요 ㅎ
뽁뽁이 ㅎㅎ 이거 본토에서 온 귀한 뽁뽁이입니다 ㅎㅎㅎ
얼마나 고대했던가요 이 아름다운 케이스를 실사로 마주볼수 있는 오늘을 말입니다.
매뉴얼은 이해할수 없으니. 용두를 돌려보면 감이 오지요 ^^ ㅎㅎ
스크류용두를 풀고
0 단은 태엽
1 단은 상 UTC 하 날자 (non 핵)
2 단은 핵 작동하면서 시간조정
이군요
참 쉽죠^^;
이때부터 첫번재 아쉬운점이 발견됩니다 . 우선.
용두와 용두 보호케이스 부분의 약간의 간섭이 생길수있습니다. 너무 가깝다는거죠.
핸드링 할때의 손의 접촉부위가 적다보니 힘을줄수있는상황도 오는데 살짝 위험할수도있다생각됩니다.
&
회전배젤의 클릭 반응이... 이건..좀.. ux 의 회전배젤에 익숙해서일가요.?
붕떠있으면서도 딱! 잡아주는게아닌 흔한 스프링으로 밀어주는 느낌..다이버시계의 그런부드러우면서도 저항이 느껴지는 그런감각과는
정 반대입니다.
방수를 위한 시계가 아니다보니 이것으로 충분하다 해서 설계된것일가요.?
클릭음은 확실히 크게나는데 좀 쉽게 잘돌아가는 편입니다..GMT 의 3국 기능을 사용하겠다면
배젤 부분의시 제3시각은 활동중 돌아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마지막은.케이스 뒷백..입니다.. 이건 아래에서 ㅠㅠ
브레이 슬릿은 포스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합니다만.!
겨울이기도하고... 무게가.. ㅡ,. ㅡ
손목에 줄맞춤만 하고 상자에 봉인했습니다.
그!런!데!
헥사 렌치가 없습니다!!!!!!!!!!!!!
결국 UX 의 그 헥사 렌치 형제의 힘을 빌립니다 ㅠㅠ
큰일날뻔했어요 ㅠㅠ
정면 각선미와 함께 옆태한번 봐줍니다 ㅎㅎ
저기 저 허~연점이 그 유명한 그 거죠? 그..그거 뭐더라..물먹는하마.? 알림이? ㅡ,. ㅡ.
마지막 불만 베이스 뒷면입니다.
S 깜댕이로 나올거면 백케이스도 깜댕이로 해주지 이거 너무하잔아요 ㅠㅠ
물론 피부에 닿아 보이지 안는면이기도 하지만..
주관적인 추측을 해보자면.
코팅의 부식여부.? 피부의 알러지 ? 귀찮아어? ㅡ,. ㅡ
의 이유가 아닐가 합니다 ^^ ㅎㅎㅎㅎ
흠흠.
처음엔 857s 의 폭풍간지에 뽐부를받아 입양하려다가
그냥 857 을 희망했던이유중의 큰부분이 백케이스때문이었습니다.
Sinn 의 스틸 컬러가 심플하면서도 무난한 색상이며 줄질도 잘받아서 non-s 로 생각했는데.
매물이.. & 성질이 급해서 & 한양대 학생분의 뽐뿌에 ㅡ,. ㅡ 지르고 파산했습니다.
담주가 하나뿐인 조카 4번째 탄생일인데 조카 의 아빠되는 저희형님과 형수님의 압박이 ㅎㄷㄷ합니다 ㄷㄷ
이..이번달만 버티자 ㅠㅠ
Glycine 에어맨에 짝지어줬던 스테인하트 빈티지를 채워봅니다.
여!기!서!
에러가 발생합니다!
러그의 여유가 너무 없어요!!!!!!!!!!
ux 와 에어맨은 줄질에 아무런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 여유가 너무없어요!브레이 슬릿만 채우고 다녀라 하는 뭐 그런 의미의 고집쟁이같습니다.
빈티지 밴드가 최대치라고 할가요.? 아모밴드나 참치 생각한다면 끼우는것도 각오하고 밀어넣어야 할듯합니다.
스프링바가 휠수도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
케이스와 접촉부분은 다른 밴드보다 빨리 마모된다고 보면되겠습니다.
100% 보장합니다.
그.래.서. 빈티지 블랙 끼워주려고요 ^^ 질렀습니다 요호호호~
나름 갈색도 잘받아줍니다..
non-s 857이 갈색 훨!!!!!!!!!씬 더 잘받아주는데 말입니다..
이 껌댕이 녀석.. 앞으로 미운털이 박힐지 고운털이 박힐지 조금더 지내봐야겠습니다.
너덜~너덜~ 흠!
그래도 본바탕이 훈남인 시계라 잘 받아주네요 ^^
아참! 스프링바가 툭튀어나온건 짝궁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ㅎㅎ
에어맨의 스프링바인데 교체하기 귀찬아서 걍.. 음..
(sinn 이나 glycine 에 사용되는 홈 없는 스프링바는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ㅠㅠ 줄질을 많이했더니..휘..휘었어요)
에어맨의 캔버스밴드 매칭해봅니다..
껌댕이라 무난하네요 but!
각오하고 사용해야합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러그의 여유가 너무없어요 스프링바가 끼워진상태에서 캔버스 밴드 장착 불가! 입니다.
들어가질 않아요. 결국 사진한번 찍으려고 스프링바 빼서 밴드 중간부분에 위치시켜서 밀어넣엇습니다.
고로 이 밴드는 에어맨이 빈티지밴드랑 매칭시켰음으로 UX 의 짝궁이 되었습니다 ^^:.
UX 가 무거워서 그렇지 빈티지 밴드 정말이지 옷 을 입은것같은 포근함을 선사해줍니다.
러그의 여유만 좀더 있었더라면.. 좋은 짝궁이 되었을텐데...
며..면도할가...
유후~이거이거 해보고싶었어요!!!!!!
이거 기대하셨죠? ㅎㅎㅎ
이러고 다니면 하하하! 손목 빠질지도 ㅎㅎㅎ
무거워요 ㅠㅠ
나이트 뷰!
찍기전에 좀 걱정했어요 ..야광이 UX 급이면 어떻게 하지.?
하지만!
에어맨급이네요 ^^ 역시 하늘의 동지들은 기본적으로 받쳐주는군요!
이왕야광 넣어주는거 초침도 넣어주지 ㅡ,. ㅡ....쳇..
잘~생겼다! 짜식들 뉘집 아거덜이여!! ㅎㅎㅎㅎㅎ
빈티지 블랙이 오기전까진 요로코롬 단짝 친구들이 될듯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바까끼우는 이맛!~예아!
제가 드레스 워치가 없는 이유는 ....없어서요 ㅠㅠ
잠시 들이대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걍~ 들이대는거야~(김흥국 옹)
물먹는 하마 모습이 영~롱~ 하게 이쁘네요 ㅎㅎ
우연인듯.? 인연인듯.? 필연을 가장하여 결국 삼형제들을 입양하게되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이었지만. 글쎄요 ㅎㅎ
Sinn 에대한 이 신뢰감과 만족감은 역시 이녀석은 Sinn 의 아들이기 때문이겠죠..?
(따..딸인가.)
앞으로 영구 귀속되어 죽을때까지 함께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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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오차측정을 위해 삼형제 동기화해서 와인더에 넣어두었는데 ㅎㅎ기대되네요.
글리신 에어맨은 입양 초기에 영양부족으로 -10 초였는데.
탈자기에 탈수기 돌리듯 한번 돌려주니 +5 초의 기특함을 보이네요.
3일간 와인더에 놓고 계속돌려준 결과 약 +5.5 초정도를 보이는듯합니다.
아주 귀여워 죽겠어요!!!!!!!!!!!
내일 아침 857의 애교도 기대해봅니다 ㅎㅎㅎㅎ
(..아 낼도 무거운 UX 차고 출근해야하나...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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