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처 : http://www.timezone.com/library/horologium/horologium631673724509090288
번 역 : 최 혁 (salvia24@naver.com)
번 역 : 최 혁 (salvia24@naver.com)
THE OMEGA CO-AXIAL : AN IMPRESSIVE ACHIEVEMENT PART 3 By Walt Odets
오메가 코액시얼 : 놀라운 업적 3부
ESCAPEMENT FUNCTION(이스케이프먼트의 기능)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는 레버 이스케이프먼트와 유사하지만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러한 오메가의 이스케이프먼트의 복잡함을 다니엘은 “특수한 납작형태(extra-flat)의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라 지칭합니다. 아래쪽 그림에서 보여지듯, “특수한 납작형태(extra-flat)의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는 4번 휠(fourth wheel, 1)에 의해 움직이는 피니언(pinion)을 가지지 않습니다. 대신에, 4번 휠이 5번의 하프-오길비 핑거 휠(2)을 움직이고, (2)는 회전하면서 어퍼 이스케이프 휠(3)을 돌립니다. 어퍼 이스케이프 휠(3)과 로워 이스케이프 휠(4)을 같은 축에 고정하였습니다.

(5)번은 팰릿 레버(pallet lever)를 가리킵니다. 팰릿 레버는 두 개의 보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보석은 로워 이스케이프 휠(lower escape wheel)을 번갈아가며 막는 작용만을 제공합니다. 팰릿 레버의 3번 보석(third jewel, 8)은 어퍼 이스케이프 휠(upper escape wheel)의 핑거(finger)에서 나오는 충격을 받는 역할만을 합니다. 이스케이프 휠의 충격을 밸런스에 전달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여, 이스케이프 휠의 톱니(10)이 밸런스 롤러(balance roller)의 (A에 있는) 긴 보석에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 때, 어퍼 이스케이프 휠 은 보석(8)에 충격을 주고, 일반 레버 이스케이프먼트의 규격으로 이루어진, 팰릿 포크(pallet fork, 11)은 (B에 있는) 밸런스의 오른쪽 위 보석(upright jewel)에 충격을 줍니다. 로워 밸런스 충격 조합은 12번에 나와 있습니다.

위쪽의 사진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밸런스가 회전할 때의 이스케이프먼트가 보입니다. 밸런스는 보석에 충격을 주고, 보석은 레버 포크를 움직입니다. 그리고 레버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엑시트 팰릿(exit pallet, 팰릿 왼쪽 보석)은 따라서 이스케이프 휠을 풀게 되고, 이스케이프 휠은 센터 주얼(center jewel, 1)을 때리게 되고, 밸런스는 레버 포크를 따라갑니다. 엔트리 팰릿(entry pallet, 오른쪽 보석)은 이스케이프 휠(2)를 멈춥니다.

밸런스 휠의 시계방향으로의 회전할 때, 푸른색으로 보이는 위치로 레버가 움직입니다. 이 때 엔트리 팰릿(1)이 풀려지고, 이스케이프 휠(escape wheel)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로워 이스케이프 휠(lower escape wheel)은 밸런스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주고(여기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엑시트 팰릿(2)은 따라서 이스케이프 휠을 막습니다.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의 기초원리는, (1) 엑시트 팰릿과 엔트리 팰릿은 오직 막는 작용만 한다, (2) 센터 팰릿은 오로지 한방향으로만 밸런스에 충격을 주는 역할을 한다.(오메가에 적합하게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 할 때), (3) 다른 방향으로 회전할 때, 큰 이스케이프 휠이 직접적으로 밸런스에 충격을 줍니다.(오메가에선 시계방향으로 회전할 때) “특수 납작한 이스케이프먼트”(extra flat) 설계에서, 작은 이스케이프 휠은 또한 기어열(wheel train)이 부품들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밸런스를 뒤집어놓은 사진입니다. 레버 포크(lever fork)는 무브먼트에 설치한 밸런스와 같이 임펄스 롤러(impulse roller)의 맨 위에 높입니다. 그리고 임펄르 롤러와 밸런스 사이에 세이프티 롤러(sarety roller, 2)가 있습니다.(이 “바뀌어진” 설계는 아마도 오메가가 다니엘의 원래 설계에서 반사 이미지를 사용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레버가 밸런스에 충격ㅇ을 줄 때, 오른쪽 위 보석(upright jewel, 3)을 맞물립니다. 로워 이스케이프 휠이 직접적으로 충격을 줄 때, “팰릿 주얼”을 맞물립니다.

사진에서, 우리는 밸런스를 위한 2가지 충격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레버 포크(1)와 로워 이스케이프 휠의 톱니(tooth, 2)r가 뒤집혀져 있습니다. 로워 밸런스 피봇 주얼이 (3)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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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 (커브-핀 레귤레이터가 없는) 프리-스프렁인 이유로, 오차의 조정을 위해 마주보는 쌍으로 된 나사를 사용하였습니다(사진). 이러한 두 개의 나사들의 반쯤 돌리는 것으로 하루에 30초정도의 오차까지 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조정은 이러한 단순한 나사들은 정교함이 떨어지지만, 파텍 필립의 자이로맥스(Gyromax)의 돌릴수 있는 칼릿(collet)만큼 조정의 용이성과 정확성을 이유로, 레귤레이터 구조보다 훨씬 선호합니다.(롤렉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오메가의 조정방법이 편리하지 않았다면, 그럭저럭 쓸모있는 역할만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이로맥스나 롤렉스의 밸런스와는 다르게, 오메가의 쌍으로 된 나사들은 균형오차들을 바로잡는 것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4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