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MEGA CO-AXIAL : AN IMPRESSIVE ACHIEVEMENT PART 1 By Walt Odets
오메가 코-액시얼 : 놀라운 업적 1부

1999년 시계 보석 전시회에서, 오메가는 드빌(DeVille)계열의 새로운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 크로노메터 등급을 받은 한정판 시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계는 오메가(Omega) 칼리버 2500(Caliber 2500)에 기초를 두고, ETA 2892를 모방한 것으로, 주목할 점은 코-엑시얼(Co-axial) 이스케이프먼트(escapement)와 프리 스프렁 밸런스(free sprung balance)를 제공한 것입니다. 이는 미화 150,00$ 이하로 팔리는 시계들 중에 처음으로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이 쓰인 시계란 것뿐이 아닙니다. 오메가가 레귤러(regular, 조정 혹은 보정장치)의 선구자로서의 시작을 예견하였고, 죠지 다니엘tm(George Daniels)의 설계에 맞추어 시계의 대량생산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금번 발표는 기계식 시계의 제작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사건이 될 듯 보여집니다. 초기에 1000개의 황금 시계, 200계의 적금 시계(오른쪽 사진), 그리고 100백의 백금 시계를 생산하려 하였습니다.
THE CONCEPT(개념)
Omega Co-axial의 lower escape wheel에 위치한 locking pallet
전통적인 레버 이스케이프먼트(lever escapement)는 2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훌륭한 기계식 시계들을 위한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영국인 제작자 토마스 머지(Thomas Mudge)가 발명하였고, 스위스에서 더욱 레버 이스케이프먼트를 개량하였습니다. 레버 이스케이프먼트의 설계는 견고함과, 안정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사용함에 있어 (일정하지 않은 갖가지 착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하루에 3초간의 오차정도의 시계를 조정하는 능력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계는 이스케이프 휠(escape wheel)의 충격면(impulse surface)가 밸런스에 동력을 전달하는 팰릿 위를 스쳐 지날 때 sliding frction(미끄러짐, 이동 마찰)을 몹시 신봉합니다. 미끄러짐 마찰은 기름을 의미합니다. 기름이 항상 레버 이스케이므먼트의 아킬레스건 이었습니다. 반면에 나는 현대의 합성윤활유(대부분 알려진 Moebius 9415 보석윤활유를 쓴다)가 이러한 문제를 개선시겼다고 믿어왔지만, 확실히 기름문제는 논쟁거리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미끄러짐 마찰은 (회전하는 마찰의 반대쪽에서) 항상 달갑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GEORGE DANIELS
lever escapement에서의 미끄러짐 마찰 Co-axial escapement에서의 빛살마찰
(sliding friction) (radial friction)
죠지 다니엘스(George Daniels)는, 초를 다루는 어떤 시계제작자보다 시계제작의 중요한 학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는 시계이론의 선구자로서 영국을 지켜냈습니다. 그는 반세기 가까운 기간동안 이스케이프먼트(escapement)의 설계를 연구했습니다. 브레게(Breguet)의 이스케이프먼트 naturel을 시작으로, 많은 수의 다른 이스케이프먼트의 연구를 진척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연구중이었습니다. 바로 충격면(impulse surface)의 윤활류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에서, 반대편으로 움직여 밸런스에 충격을 주는 매우 큰 움직임으로 완성합니다. 이러한 빛살 모양(radial design)에서 충격마찰은 기하학적인 빛살의 성질에 의해 더욱 마찰을 줄여줍니다. 빛살 모양의 미끄럼이나 회전하는 접촉 길이는 일반적인 레버 설계에서 보다 약 7%정도입니다. 코엑시얼 설계가 제공하는 부가 장점은 더욱 적어진 lift angle과 밸런휠의 자유진동의 호의 반경(arc of free vibration)이 늘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호의 반경의 가장 훌륭한 부분은 팰릿레버와 접촉을 방해없이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촉은 밸런스-스프링 부품에 물리학을 접목시킨 것입니다.
THE OMEGA MOVEMENT
오메가는 자사의 유서깊은 ‘오메가 칼리버 1120’에 기초를 두어, ‘칼리버 2500 코엑시얼’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ETA 2892에 기초를 두어, 오랫동안 양방향(bi-directional), 클릭-휠(click-wheel)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automatic winding system)을 위해 ETA의 설계에 보석을 더하였습니다. 2500의 이스케이프먼트는 다른 두 개의 보석들을 더하였고, 메인스프링 배럴(mainspring barrel)에 이 두 보석들을 더해 총 26개의 보석입니다. 무브먼트는 지름이 12.5 라인(ligns)으로 27.2mm이고, 두께는 3.6mm입니다. 오메가에 따르면 44시간동안의 동력이 저장되며(power reserve), 전형적인 하나의 통으로 된 이러한 크기의 오토매틱 무브먼트입니다.
마무리가 크게 다른 이유로, 오메가 칼라비는 기준규격인 2892보다 약간다른 형태를 제공합니다.
주로 모듈에 2892의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을 충분히 포함시켰으며, 와인딩 브릿지(winding bridge) 자체의 아래쪽에 접하며 놓여져 있습니다.
양방향 와인딩은 더블 클릭 휠 시스템(double click-wheel system)을 통해 완성됩니다. 1948년 에테르나(Eterna)가 양방향 와인딩을 선보였고, 현재는 ETA 계열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로터(rotor)와 브릿지(bridge)를 제거하였습니다. 지금 사진에 멋지게 일을 하는 칼리버가 온전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로 볼 때, 기술혁신의 흔적은 아직 미약합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