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 AP ROO 사파리 데려왔습니다~~~ Highend
AP ROO 사파리를 기다림 끝에 드디어 데려왔습니다 ^^ 뭐 워낙 잘 아시는 시계라 제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테구요...
가까운 애비뉴엘에서 AP매장이 철수했기에 귀찮음을 감수하고 갤러리아 부틱까지 갔는데 마침 국내에 한점도 없고
적어도 두달정도는 대기를 해야한다군요. 솔직히 RO 기본형 모델빼고는 부틱에 가면 바로 구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팬더와 볼케이노가 현장에 있었는데 팬더도 잘어울린다는 부틱 매니저의 권유에 잠깐 망설이기도 했지만
처음 원한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서 팬더는 포기했지요...
그렇게 기다림끝에 받아서 그런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그나저나 수트용으로 RO 15400 흰판도 주문해놓았는데 스위스 본사가 내년 SIHH 준비 때문에 바빠서 올해는 어려울듯 하다는
불길한 얘기를 하는군요... 어서 빨리 그 브레이슬릿의 아름다운 빛반사를 보고싶은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