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뉴엘에 쇼핑하러 갔다가 예거 매장에 들려봤습니다.
복각이라서 그런지 버클이 좀 아쉽습니다.
알람소리도 그대로 재현해서 인지 메모복스보다 약간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약간의 진동도 느껴지는데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요즘 알람이 되는 예거모델에 관심이 좀 많이 생깁니다. 사실 MTTP가 제일 땡기긴 합니다만,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운모글래스라서 망설여 지네요.
알람소리를 비교해 보기위해 메모복스의 알람도 들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메모복스의 깔끔한 소리가 더 좋네요.기계식 시계에 알람이라는 기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사용할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어나기 힘든 아침에 이 작은 소리로 벌떡일어나 아침을 맞이하기엔 무리가 있긴합니다.
그래도 핸드폰 알람보다는 예거의 알람소리가 더 기분은 분명 좋겠죠.
마지막으로 한떄 위시리스트에 있던....몇번이나 지름을 고민하게 했던....그 놈입니다.
두께가 상당하죠...조금만 더 얇았더라면 지금 손목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매장 방문기 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