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서브 득템하였습니다..ㅎ Submariner
좋은 판매자분을 만나서 기분 좋게 입양을 해왔습니다..ㅎ
이번이 처음으로 로렉스라는 브랜드의 시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서브하면 튼튼하면서 정확한 시계라고 저는 알고 있네요..ㅎ
조금전에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보여주니까..제 초등학교 다니는 큰 아들이 하는 말이.." 아빠 5만원 짜리야? 너무 싸구려 같이 보여..ㅋ"
ㅠㅠㅠㅠㅠ 제아들의 말은 진심이었습니다... 와이프는 가격을 아니까..하는 말이 " 가격에 비해서 너무 ....."
ㅠㅠㅠㅠㅠ 제 와이프도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맘속에서는 넘버원의 시계입니다..ㅎ
서브의 매력은 수수하지만....그 안에 숨겨진 역사와 스펙.. 어떤 옷을 입던지 무난하게 어울리는....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ㅎ
오늘 저에게는 아주 즐거운 토요일 입니다..ㅎ
로렉동 여러분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ㅎ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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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1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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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2012.11.04 12:05
아드님이 아마 크게 되실 겁니다.... 서브 정도는 싸구려로 차고 버릴 정도로^^ -
마스터키튼
2012.11.04 20:04
너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야광 샷보니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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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11.04 20:18
축하드립니다..시계 생활해보니 내가 찰 시계는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야 합니다..
좋은녀석으로 잘 들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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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의 돌
2012.11.04 20:37
축하합니다.
저도 올해 1월 섭마를 득템했는데,,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다른 시계 생각나지 않네요..
섭마의 최대 장점은 수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물론, 타포 눈팅하다보면.. 갖고 싶은 시계는 널려있지만..
서브가 있기 때문에 그냥 '갖고 싶다' 정도까지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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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2.11.05 02:29
축하합니다. 섭 클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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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11.05 06:54
시계를 첨 접하는 사람들은 서브의 매력을 전혀 못느끼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시계 저시계 겪다보면 왜 서브가 진리인지 서서히 느끼게 됩니다....^^
아참 일반인들에게 서브는 그저 그런시계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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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1.05 11:06
우리 아들도 아쿠아골드가 제일 예쁘고 비싼 시곈줄압니다......ㅠ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ㅎㅎ 감사합니다..
보통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볼때는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더 비싸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금통이나 다이어장식이 있는 시계를 더 비싸고 이쁘다고 말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많습니다..ㅎ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굳이 제 아들이 아니라 시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본다면 서브가 한 몇만원? 아니면 비싸봐여 1~2십만원 정도의
시계로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ㅎ
sargaso님 주말 잘보내시기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