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
며칠 전 퇴근후 상더맨(SANGTHEMAN)님을 만나 조촐한 저녁식사와 커피 담소를 나눈 바 있는데요.
사실 만남의 목적은 원래 다른 의도였지만 ㅋㅋㅋ 상더맨 님께서 얼마 전 부러운 득템도 하시었기에
덕분에 저로선 겸사겸사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암튼 그럼... 간단히 사진 투척만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
상더맨 님의 마스터 컨트롤...
시계 이름에 마스터(Master)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이상하게 뭔가 더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그 대상이 예거 르쿨트르라면... 사뭇 그 기품의 격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거 르쿨트르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출처; http://www.jaeger-lecoultre.com/KR/en/luxury-watches/product/master-control/ref/1398420.html#)
요즘 계속 다운그레이드만 하는 제게, "이노야, 어여 너도 리베르소를 영입해야지 않겠니?"라고 말하시는 상더맨 형님의 염장 돋는 멘트... ㅋㅋㅋ
만면 가득 우아한 미소를 머금고 거침없이 예거를 옹호하시는 상더맨 님을 보고 있으니 바야흐로 JLC 당의 새 멋쟁이 포교사가 출현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또한 심플 워치 취향인지라, 한결 더 상더맨 님의 마스터 컨트롤 득템이 보기 좋고 부러웠습니다.
주로 정장을 입으시는 상더맨 님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드레스워치라서 더욱 굿초이스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수트에 착용하신 모습을 좀 더 잘 찍어드릴 걸... 얘기하느라 사실 찍은 사진은 몇 장 없다능...
암튼 상더맨 님 득템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맛있는 돈까스도 사주셔서 잘 먹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