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랑앤손 랑에 1 타임존 루미너스 Highend
랑앤손 랑에 1, 타임존은 2005년 발매이후로 지난 SIHH에서 처음으로 화이트 골드케이스 & 핸즈, 마커에 야광도료를 발라 출시하였습니다.
필자는 랑에 1 타임존 루미너스가 참 맘에 드는데 그 이유는
1. "정말" 좋은 브랜드에서 나온 듀얼 타임존 시계
2. 화이트 골드 버젼이 나온것. SS 버전과도 헷갈릴수도 있지만 플랫티늄보단 덜 비싸고 덜 눈에 띄니 좋아보임.
3. 랑에를 경험해보고 정말 랑에를 구입하게 될것인가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뇩에서 프랑스 남부까지 여행하는데 차고 갔지요..
TWO TIME ZONES, NINE HANDS (두 시간대와 아홉개의 바늘들)
랑에 1 타임존은 정말 복잡해 보입니다. 섭 다이얼도 많고 핸즈, 인디케이더 등등..
맨 처음 손목에 올려봤을때 정말 시간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조금 헷갈렸습니다만 금방 알아냈습니다.
9시 방향이 홈타임 or 레퍼런스 타임.
이론적으로는 9시 방향 시간대는 절대 바꾸면 안되는 시간대입니다.
12시 방향은 day/night 인디케이터.. 6시방향은 초침이죠.
저는 이 시계에 초침이 흘러가게 냅둔게 정말 맘에 들었구요 그옆에는 세컨 타임존이 있습니다.
세컨 타임존은 작은 섭다이얼안에 표시되어있는데
전통적으로는 4시방향이나 이 5시방향에 위치한 섭 다이얼은 제 2 시간대를 표시합니다.
예를들어 9시방향 큰 다이얼은 홈타임(뉴욕).. 섭다이얼은 (프랑스) 시간대를 나타낸다는 의미..
오른방향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 잡고 있는데 AB (down) 에서 AUF (up)을 의미 합니다.
i.e empty to full (참고로 이시계는 수동 모델임.)
6~8시방향의 "Doppelfederhaus"는 double barrel (더블 배럴)을 뜻하며 일반 랑게 1와 같이 두개의 메인 스프링 배럴이 있단 얘기죠.
2시 방향에는 오버사이즈 빅데이트창이 자리 잡고 있고 이것은 10시 방향에 있는 푸쉬버튼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데이트 윈도우는 정말 랑에스럽고 실버다이얼에 매칭되는 실버 프레임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아직까지도 뭔소리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컨닝페이퍼를 만들어 놨으니 한번 보시죠..ㅎ
많은 핸즈, 다이얼, 인디케이터들이 랑에 1 타임존 다이얼에 있지만..
정말 빨리 시간을 읽을 수 있고 섭다이얼 시간대가 내가 지금 있는곳이라는걸 금방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헷갈리는건 am/pm 인디케이터인데 낮과 밤을 정해주고 홈, 로컬 타임 시간대를 정확히
맞춰주는 이것은 타임존 시계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메인 다이얼에 12시 방향 인디케이터를 보면 9시부터 3시 사이가 파란색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24시간대로 생각하고 6pm에서 6am 으로 읽으면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밑에 섭 다이얼에 있는 am/pm 인디케이터도 같은 방식으로 읽으면 됩니다.
밝은 태양광을 받은 랑게 1 타임존은 간단히 말해 정말 죽입니다. 모든것이 빛나네요..
다이얼, 핸즈, 야광등등 심지어 파란색 am/pm 인디케이터 까지요...
일반 lange 1보단 이 타임존 버젼이 훨씬 좋아지고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CHANGING THE TIME (ZONE) - 시간대 바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