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뒹굴뒹굴하다가
사진 몇개 찍어서 올립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사진안에 있습니다~
참 만족스러운 시계입니다.
바보처럼 침대에 누워서 이리돌려보고 저리 돌려봅니다.
논란의 3-DATE 창입니다만, 저는 만족입니다. 예쁩니다.
시계바늘이 3시 16분을 가르켜도 날짜를 보는 데 문제 없는 별로 쓸대 없는 유익한 기능이 있습니다만,
그거 마저도 많이 행복합니다. ㅎㅎ
핀버클인가요? 탱버클인가요?
여태껏 "시계줄 끼우는 곳"이라고 애매하게 부르며 지금까지 살아와서 그런가,
이름이 어색하네요~ ㅎㅎ.
제 회사동기 여자애에게 12시 방향의 세모를 보여주니
"아~ 파일럿 시계라서 새 얼굴이 있구나!" 라고 했습니다.
아! 그렇네요. 정말 새 얼굴이네요! 정말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겟지만.. 저는 일단 새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아직 정신적으로 실감 안나는 영입입니다만(아직도 설레여서요~),
육체적으로 제 손목은 완벽히 적응했네요 ㅎ 아주 편합니다.
그냥~ 자꾸보고싶은 마음에 사진도 찍고 주저리 주저리 하고 갑니다 ㅎ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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