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치로 입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멕당 회원님들.. leed 입니다.

독포와 태그당에 글만 올리다 오늘 문워치 득템 인사차 처음으로 오멕당에 글을 쓰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분양과 입양을 반복해왔지만 이번에 입양한 문워치는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로 제 품에 들어왔습니다.

주말에 업무차 부산에 있었는데 옆장터에 구매글을 남기고 얼마되지 않아 분양해주신 판매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냉큼 오늘 새벽 KTX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분양받아 왔습니다.

사실 몇달전 구입한 마크17도 있고해서 조금 참아보려 했으나 얼마전 동일라인의 진 856을 판매하고서 비어있는 케이스에 뭘 넣어줄까 며칠을 고민하다 과감히 문워치를 분양받기로 선택했습니다.

오후 업무미팅전에 충정로 스와치AS센터에 들려 오차 및 방수점검도 끝마쳤답니다.

내일 새벽 다시 부산으로 떠나야 합니다. 급작스런 득템이었기에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와버렸네요.. 시덕의 비애인가요ㅠㅠ

오늘 문워치를 착용해 본 느낌은.. 단아하고 깔끔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약간 불만족스런 부분은 브레이슬릿이 제가 보유한 다른 브랜드의 브레이슬릿보다 그다지 좋은 착용감을 가지고 있진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문워치이기에 용서할 수 있습니다. 역시 문워치는 줄질을 해야하는 건가요??

디버클과 악어를 구매할까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ㅋㅋ 불행중 다행인지 제가 원하는 악어줄은 본사에 오더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80발을 잠시나마 궂혔습니다. 하지만 계절도 그렇고 조만간 지름신이 또 발동할것 같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오멕포럼도 자주들러 소식 전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