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고르다보니 다이버워치만 고르게 돼더군요...
같은 2008년 한정판인것도 비슷하고 둘다 특색있고 좋아하는놈라서 26K을 방출할까... MCD를 방출할까가
지금껏 짧은 시계생활중 가장큰 고민이였던거 같습니다 -.-;;
결국 처음 느낌엔 처녀같이 얌전하다가 보면 볼수록 살짝 살짝 안기는 26K를 차기로 결정하고 줄질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
처음볼때 확 와닿았던 MCD도 이쁘긴 해도 언젠간 질리겠지...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보내주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마음속엔 26K의 연필심 색깔의 진한 느낌을 좋아했나봅니다...^^* 시원하게 파랭이로 ㄱㄱ
그리고 잘가라 M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