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플은 달아서 안먹지만 커피맛이 저렴한 가격에 깔끔해서 간혹 집에서 커피 마시지 않고 나오는 날 한잔 말아 달라고 합니다!
얼마전 함참 더울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말아먹으러 갔는데...바리스타 아가씨가 아는체 하네요~
"어머~ 머리하셨네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머리 너무 이뻐요~"
제 착각이겠죠ㅡㅡ;;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새옷 입고 가면 옷 샀냐고 이쁘다 기타등등
이 가게는 집사람과 같이 안가고 혼자만 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동네 미용실 사장 아가씨는 이쁘고 바리스타 아가씨는 귀엽고 ♬
꿈 꾸는 하루 되시길~^^;;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십니까~ 멋진폭탄입니다^^
내일 또 새벽부터 서울행이라 조금 일찍 들어왔습니다. 자연스레 PC를 켜고 타포에 접속을....ㅋ
유머글인가 싶어 기대하고 들어오셨으면 죄송합니다..(--)(__)~
그냥 일상생활 속에 멋진폭탄을 착각하게 만드는 몇가지 에피소드를 끄적여볼까 합니다.
오늘도 저를 자꾸 착각하게 만들어 주신 귀여운 아가씨가 있어 이렇게 자판 두드려 봅니다.
본 이야기는 2탄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다른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얼마전 일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이트란 곳을 갔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아라비안~♪
정말 실속 없는 나이트입죠! ^^;
웨이터 찾는다고 복도를 돌아다녀보니 20대부터 50대까지 아가씨, 노처녀, 유부녀, 아줌마들
이방 저방 돌아다니느라 돛대기 시장처럼 정말 분주하더군요.....
친구 2명과 저 이렇게 3명이서 룸을 잡고 기다렸습니다....전 춤 끊었습니다!
나이트 가면 룸 밖을 나가지 않습니다 ㅋㅋㅋ
몇몇 부킹녀들이 들어와주시고 몇몇은 의자에 엉덩이 붙이려 할때
"굳이 앉지 않으셔도 됩니다...갈길 바쁜데 시간 아낍시다~"
라고 고이 보내드리고 몇몇은...
열심히 이빨을 깝니다....
친구 2넘은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아까운 술만 부어주고 있더군요ㅜㅜ
그렇게 여러번 부킹을 하던중 3명의 20대 아가씨가 제 전번을 따갑니다!!(그날 부킹 20번은 넘어 한듯...)
제 나이 37 / 인적사항 유부남등등 다 공개를 했음에도 한번 보자고 연락한다면서 제 폰에 직접 번호들을 찍어주십니다.
멋진폭탄 특이할만한 외모도 몸매도 스타일도 없고 말빨도 그닥 없습니다.
단지 예를 들자면...부킹 들어온 아가씨가 맘에 들고 이쁘면
일단 옆에 촥 달라 붙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밀착취재 하듯이~
그리고는....속삭입니다~ㅋ(내용은 그때그때 다르니 기억도 안납니다만...)
"아가야~ 형하고 뷔페 먹으러 갈래?" (전 유부남이기에 제 집사람 외에 여자들은 형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ㅡㅡ)
혹은
"순두부찌개 한그릇 하자!"
"드라이브 갔다가 그날 돌아오지 말자!"
뭐 이정도만 합니다.
그러면서 제 맞은편에 앉은 미니스커트의 아가씨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멘트를 꼭 날려줍니다~
(여기저기 찔러 보는거지요ㅡㅡ;)
"형이 마음에 드냐?"
"네? 왜요?"
"왜 팬티 보여주냐?"
이런 말들 서스럼 없이 대놓고 합니다만....ㅋ
그런데 대부분 재밌다고 해주시네요~ 일부러 우리방에 다시 들려서 꼭 연락하자고 하는 아가씨도 하나 있었습니다!
꿀먹은 바보 친구 2녀석은 새벽 3시, 4시가 되어 가는데 집에 갈 생각을 안합니다.
그 정도 시간이면 안되거든요..그래도 어떻게든 될거라는 일말의 기대를....
"안되는건 안되는거야...꼭 해봐야 알겠냐!!!"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ㅡㅡ
ㅋㅋ
만약 제 룸에 아주머니들이 오셨다면 멋진폭탄은 아마 이런 멘트를......!!!
"저기..김장 하셨어요?"
ㅋㅋㅋ
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지인분들은 그 아가씨들 다 꽃뱀 이라고 유부남 뱃겨 먹을라고 그런거라던데.....
아~ 왜 아가씨들은 절 헷갈리게 만드는건가요?ㅡㅡ; 아님 진정 꽃뱀 이었을까요?
위 에피소드 후기를 굳이 적자면 눈치 없는게 인간이라고 밤 11시에 카톡에 문자 거기에다
"오빠~ 뷔페 언제 먹어요? ^^"
"오빠~ 드라이브 언제 가요? ♥"(집에 다음날 갈 생각으로 보낸듯 합니다만)
등등..... 형이라 부르라고 했거늘.....ㅜㅜ
제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카톡 및 전번 다 차단 및 스팸 등록 해버렸습니다!!!
사실 바람 같은거 별로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단 저런 상황들이 재미 있어서 즐길 뿐입지요!! ㅎㅎ
멋진폭탄은 타포님들께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 손가락 좀 쉴게요~ ㅎㅎㅎ
^^ 2탄 들어갑니다~
이번엔 사진 없이 글로만 적겠습니다...글에 맞는 이미지 찾는 것도 일이네요ㅡㅡ;;
집앞에 와플가게가 생겼습니다.
와플은 달아서 안먹지만 커피맛이 저렴한 가격에 깔끔해서 간혹 집에서 커피 마시지 않고 나오는 날 한잔 말아 달라고 합니다!
(아~ 또 이미지를...ㅡㅡ; 뭐 제꺼 재탕이니 쉽게 찾았습니다 ㅋ)
얼마전 함참 더울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말아먹으러 갔는데...바리스타 아가씨가 아는체 하네요~
(2번째인가 3번째 방문인데요...)
"어머~ 머리하셨네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머리 너무 이뻐요~"
하고 외쳐주십니다!
제 착각이겠죠ㅡㅡ;;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새옷 입고 가면 옷 샀냐고 이쁘다 기타등등
얼마전에 가을이다 보니 오전에 쌀쌀한 기운을 느껴서 스카프를 두르고 한잔 말아 달라고 들렸는데...
"오~ 가을남자~"
이카네요.....하~
영업 치는건가요?
영업 치는건가요?
오늘도 들렸더니 여지없이 아메리카노 한잔 말아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래만에 오셨네요^^"
"점점 더 멋있어 지는것 같아요~♥"
"가디건도 이쁘고 특히 머리 모히칸 스타일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제가 다 무안할 정도로 그럽니다.
영업용 멘트일까요? 제가 보기에 와플가게 사장님 같은 느낌도 듭니다만...
2,500원짜리 아메리카노 손님에게 무슨 영업을 하겠냐라고 혼자 자만에 빠져봅니다 ㅋㅋ
암튼 제 착각이든 뭐든 결론을 혼자서 낸것 하나 있긴 합니다.
이 가게는 집사람과 같이 안가고 혼자만 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동네 미용실 사장 아가씨는 이쁘고 바리스타 아가씨는 귀엽고 ♬
동네 미용실은 머리를 이쁘게 자르는 편이 아니라서 들린지 몇달 됐는데 그만 애닳게 하고 하루 방문 해줘야겠습니다~ㅎㅎㅎㅎ
(미용실 아가씨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ㅋ 사실 그닥 내용도 없습니다^^;;)
타임포럼 선배님들 전부 다 제 착각일까요?
바리스타 아가씨한테 용기 내어 볼까요?
나 유부남인데 괜찮냐고? ㅋㅋㅋ
아님 작업멘트 한번 날려 볼까요?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꿈 꾸는 하루 되시길~^^;;
저도 아라비안 간적이 있는데 "김두한"형님이 열심히 해주더라구여.
홈런은 못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