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라인업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ㅋ Submariner

안녕하세요. 로렉당원 여러분^^

네오입니다ㅋ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ㅋ 이번에 로렉이는 아니지만 한 아이를 득템하게 되어 마음의 고향인 이곳의 여러분께 겸사겸사 신고하고자 합니다ㅋ

그러고보니 한달전에 득템한 데이토나는 아직 제대로 개시도 안했다능..;;;ㅋㅋ

암튼 요녀석입니다!^^

현실간지 최고라는 까르띠에 산토스100입니다ㅋ

그동안 샤넬, 까르띠에, 불가리등의 시계브랜드는 아예 고려를 안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손목에 얹고보니 현실간지라는 말이

어불성설이 아님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거의 모든 여직원들이 알아보고 좋아해주네요ㅋㅋ

로렉이 얹고 다닐때는 휙 쳐다만 볼 뿐 관심도 없더니...ㅋㅋ 괜히 나온말은 아닌거 같습니다ㅎ

사실 이 시계의 진짜 주인은 바로 조만간 와이프가 될 여친님이지요ㅋ

항상 제 시계만 사는것이 미안해 이번 기회에 알아보게 되었는데 첨에는 여성용 탱크나 발롱블루를 생각하다가... 같이 찰 수 있고

존재감 확실한 산토스100을 선택했습니다. 요녀석은 미디움사이즈로 남녀공용사이즈라고 하더라구요^^

가을이 되어서 네비 옷도 갈아입히고 새로운 가족도 생기고...

이래저래 가족 구성에 변화가 생겨서 염치없지만 이번에도 가족샷으로  또 마무리지으려합니다^^;;

불행히 이 자리에 없는 지샥이 서운해하겠네요ㅋㅋ 담에 많이 찍어줘야겠어요ㅋ

작년 여름에 시계생활에 빠지게되고 올 초 결혼준비를 시작하고 어느덧 결혼이 두달도 남지 않았네요.

앞으로도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시계생활을 충분히 누리려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아무래도 제약이 많이 걸리겠지요?

그래도 여친이 많이 이해해줘서 다행입니다ㅋ

이번에 여친 혼자 산토스를 손목에 올리고 사진을 이리저리 찍으며 혼자 하는말...."오빠가 이맛에 시계사진을 찍는구나.." ....!!!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사람에게 백보다 시계가 해결책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다음한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