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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형님들 디캉입니다...
항상 안녕하세요 디캉입니다.. 라고 시작해서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타임포럼 회원들중엔 저를 아시는분도 기억에 남는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ㅎㅎ
절 아시던 모르시던.. 타포회원님들 모두에게 정중히 인사드리고 떠나려고 합니다... 나중에 2년뒤에 더욱 반겨주십시오 ^^
제가 2년동안 타포를 떠나야 할 것 같아서 포스팅 합니다.. 음... "군대" 갑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더 나은 사회생활을 하기 위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24일 진주에 있는 공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전에 포스팅할 기회가 없을것 같아 이 야밤에
혼자 양주를 마시며 포스팅합니다 ㅎㅎ
전 미국에서 타임포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년동안 미국에 살면서 군대는 안갈꺼라고 생각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군대는 꼭 가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25살 지금 제 나이에 4~5 살 어린 친구들과 함꼐 군생활을 하게 되는 처지가 되었네요.
음 사실 전 타임포럼을 가입한 후 오메가 씨마스터 300 으로 시작하여 몇개의 시계를 거친후 서브마리너 까지 오게된 케이스 네요 ㅎㅎ
첫시계는 몽블랑 이였습니다 그뒤로 까레라 불가리 오메가 등등 몇개의 시계를 거쳤지만 그 당시만해도 저의 돈이 아닌 아버님 돈 이였습니다...
25살 분명 어린 나이가 분명하기에 제 능력으로 "롤렉스" 라는 명품 브랜드를 구입하고도 뭔가가 어린 나이기에 타임포럼 회원 형님들과
정모자리를 함께 하고 싶어도.. 그리고 타포 형님들과 술도 한번 마셔보고 싶어도.. 제 나이가 분명 어릴거라고 생각 했기에 감히
제가 정모 자리에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에 있을때는 미국에 있으니까 어차피 못나가지.. 하다가도 한국에 와서도
" 아 나는 어리지.. 내 나이에 무슨 괜히 나갔다가 욕만 먹을까... " 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정모자리엔 한번도 참석을 하지 못했네요 ㅠ
예전부터 주식으로도 돈을 벌고 현제 까페도 운영하고 있고 파이낸셜 회사 그리고 아버님 호텔 에서도 일하면서 돈벌고 식당 웨이터에
동대문 옷장사에 안해본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돈을 벌어 산 시계가 롤렉스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더욱 정이 가고
평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가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그린 서브마리너 만큼은 귀속할 예정이랍니다 ㅎㅎ
음.. 무슨 이유건 포스팅을 하고 싶어도 이제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 군재대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일을 하고싶네요 ㅎㅎ 아직 경험해보고싶은 시계도 한두 시계가 아니랍니다~
언제까지 제가 시계에 빠져 있을지 모르지만... 시계란 어떻게 보면 사치품이기도 하지만 저에겐 자동차보단.. 로망 이기에..
이렇게 정성 스레 포스팅을 하는것 같습니다...ㅎㅎ 가장 아끼는 시계가 롤렉스 이기에 롤렉 당에 글을 남깁니다...
선배님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롤렉 당이기에 첫시작은 롤렉스로 한장 남긴뒤 뒤에 뵙겠습니다 ㅎㅎ
둘쨰부턴 오메가로 시작해봅니다!
컴퓨터에 씨마 300 은 없군요ㅠ
정말 좋아하는 파네라이 입니다 ^^
그리고 장터에있는.. 그랜드 까레라...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린 입니다 ^^
그동안 제 포스팅에 친절한 댓글 달아주신 모든 타임포럼 회원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
감사했습니다 충성! (수정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필승!!!!!
댓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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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pert
2012.09.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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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24
아 그런가요 ! !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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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9.18 09:44
아..군대를 다녀오시는군요..^^ 어찌보면 좋은일이니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ㅡ^
전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27살에 시작하여 최근에야 마쳤습니다..^^
전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죠..;;
제가 소집해제를 하게 되니 이제 디캉님이 군대를 가시는군요;;;
디캉님의 그린서브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훈남, 훈녀의 커플이시군요..!
부럽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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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26
꾸벌뜨님 전문 연구요원 이셨군요 대단 하십니다!!! 항상 친절한 댓글 감사했습니다 ^^
잘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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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917
2012.09.18 09:47
건강히 잘 다녀오실 바랍니다^^
디캉님과 여친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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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27
싸이먼님 칭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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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리
2012.09.18 09:47
공군 후배님 이시군요.ㅎㅎ
제가 488기(1994.08.01 입대)이니 까마득한 후배님 되시겠군요.
인생에 있어 군대에 있는 시간만큼 소중한 시간이 없을겁니다.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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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28
94년입대 이시면... 우와... ㅎㅎ
의미있는 시간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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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2.09.18 10:05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정말 멋진 커플입니다...그린서브처럼 상큼하군요...
디캉님...휴가 나오시면 꼭 포스팅 해주시구요...암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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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29
상큼한가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포스팅 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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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g
2012.09.18 10:09
화이팅 입니다~
지나고 나면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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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0
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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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9.18 10:28
25세이시면 조금 애매한 나이이긴 하네요 ㅠㅠ
20대후반이면 형대접을 받는데, 중반이시면 그런게 조금 없거든요...
잘 적응하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참고로 저는 군에서 전여친과 헤어졌습니다...
부대원 120명중에 3명이 기다려줬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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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3
그 3명이 제 예부신부님 이였으면 합니다^^ 만난지 벌써 5년이네요...
부모님끼리 여행도 다니시고 좀 이상한 상황이긴 합니다 ㅎㅎ
25 조금 애매한 나이이긴 합니다만 조심히 유돌이있게 잘생활해 보겠습니다
서브엠님.!!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부다
2012.09.18 10:30
아쉽다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곧 뵐테니깐 말이죠 다만 건강히 다녀오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시 뵙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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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3
감사합니다!!! 곧 뵙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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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
2012.09.18 10:32
저는 599기네요....2003년 10월 입대.... 그당시 26살의 나이로 병으로 입소하며 참 걱정도 많았더랬지요....^^
물론 나이어린 친구들을 고참으로 모시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저에게는 그 30개월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디캉님도 조금은 어려운 일이 있을 겁니다. 잘 참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군은 '충성' 이 아니고 '필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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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4
지금은 720기 입니다! 저역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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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짱
2012.09.18 10:41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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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7
잘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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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09.18 10:59
지금은 힘들겠지만 금방 지나갑니다.......
힘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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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8
잘다녀오겠습니다 ^^ 금방지나갈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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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12.09.18 11:01
디캉님 그동안 포스팅 잘봤습니다.한동안 못뵌다니 아쉽지만
멋진공군으로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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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9
기회될때마다 더 업그레이드 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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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트럭불탕
2012.09.18 11:03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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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39
잘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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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metre
2012.09.18 11:20
멋있는 결정을 하셨네요ㅎㅎ 휴가때마다 들려주셨음합니다ㅎㅎ 지역이 비슷하시다면 한번 뵙고싶네요 저도 비슷한고민으로 모임을 못나가고있어요ㅠ
군대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디캉
2012.09.18 11:40
아 그러셨군요 ㅠ 전 서울 잠실에 거주하고 있고 강남역에 거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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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
2012.09.18 11:20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2년 금방이죠^^ 힘내시고
파네라이로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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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41
파네라이로요? ㅎㅎ
잘다녀오겠습니다 ^^ -
미운오리자식
2012.09.18 11:34
군대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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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41
군대 잘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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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2012.09.18 11:35
자나깨나 몸 조심 하시고
2년의 시간은 본인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봅니다
훌륭한 2년의 시간 잘보내고 오세요~^^ 훗날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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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42
마음가짐을 잘해서 군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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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아빠
2012.09.18 11:38
정말 멋집니다. 쉽지않은 결정이셨을덴데..
건강라고 보람찬 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멋진 군인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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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42
넵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보람찬 군생활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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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쌈
2012.09.18 11:39
잘 대녀오세요.2년 금방 지나가요 25살이라서 그게 좀 아쉽지만 지샥을 가지고 들어가시면 도움이 될듯하고 공군이라서 필요없나? 훈남훈녀 커플 사진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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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43
감사합니다 ^^ 훈남훈녀 인가요? ㅎㅎ
25살에 가는게 아쉽긴 하지만 대학졸업도 하고 일도 하느라
이제서야 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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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2.09.18 11:45
군대에 다녀오시게 됐군요...
모쪼록 몸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짬밥'이 높아지면 타임포럼에 들어오실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그 때가 되면 다시 들어오세요^^
결혼하실 분이 상당히!!! 미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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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11:50
감사합니다! 짭밥을 빨리 먹어 타포에 들어오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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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blue
2012.09.18 11:46
우와~! 건강이 최고 입니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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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20:50
잘다녀오겠습니다!! 건강이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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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먕
2012.09.18 11:47
군대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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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20: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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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블로
2012.09.18 11:57
디캉님 글 많이봤었는뎅 ㅋ
이제 곧 군대가시는군요ㅠ무엇보다 몸건강히 잘다녀오세요. 전역하시면 새로운 신세계가 열릴겁니당
ㅋㅋ -
디캉
2012.09.18 20:51
새로운 신세계를 향해서 달려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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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인생
2012.09.18 12:05
디캉님 포스팅 당분간 못보겠군요..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군대 가야죠 ^^
디캉님 화이팅입니다.. 제가 술한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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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20:51
술한잔 사주십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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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9.18 12:33
축하 드립니다.
대한민국 남아라면 군에를 다녀와야,,,
건강하게 군 생활 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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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9.18 20:52
천지인님 안녕하세요 ^^
예전 타포 처음 거래할때 전화통화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하십시오!
본인은 길다고 생각할 시간이지만 지나고 나면 길지 않죠! 기왕다녀 올 것이라면 의미 있는 시간되시길..... 저는 군대갈 수 있는 젊음이 부럽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