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마쿠베입니다
전 얼마전까지 다니던 일본계 회사를 나와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타겟은 일본 5대 상사중 두 곳이었고 우연찮게 두 곳 다 최종면접까지 가게 됐습니다
최종면접 한 곳은 아직 발표가 안났고 한 곳은 발표가 났는데 불합격이더군요.
최종 후보는 저 포함 둘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저에게는 일반적인 질문을.
다른 지원자에게는 경력관련 아이템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더군요 (둘이 동시에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그 순간 알았습니다
이 회사가 시키려는 아이템을 이 후보자가 하고있었구나..
면접이 끝나고 그 후보자분과 커피를 한잔 했는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더군요
사실 이 회사 별관심 없고 되도 올지 않올지 모른다
저는 아이템이안 배우면 되고 진실로 들어가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회사가 바로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제생각이 잘못됐거나 아직 어렸었나봅니다..
이익집단에서 통할건 아닌가봐요..
여튼 전 거의 목숨걸고 했었는데 별로 가고싶지 않다고 하시던분이 합격을 하셨네요..
제가 부족한건 알지만 참 허탈하고 괴롭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술좀 해야겠네요
털어놓을곳이 없어 제가 유일하게 메일 보는 타임포럼에 푸념했습니다 ㅎ
즐거운 금요일에 찝찝한 글 죄송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마쿠베입니다
전 얼마전까지 다니던 일본계 회사를 나와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타겟은 일본 5대 상사중 두 곳이었고 우연찮게 두 곳 다 최종면접까지 가게 됐습니다
최종면접 한 곳은 아직 발표가 안났고 한 곳은 발표가 났는데 불합격이더군요.
최종 후보는 저 포함 둘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저에게는 일반적인 질문을.
다른 지원자에게는 경력관련 아이템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더군요 (둘이 동시에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그 순간 알았습니다
이 회사가 시키려는 아이템을 이 후보자가 하고있었구나..
면접이 끝나고 그 후보자분과 커피를 한잔 했는데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더군요
사실 이 회사 별관심 없고 되도 올지 않올지 모른다
저는 아이템이안 배우면 되고 진실로 들어가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회사가 바로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제생각이 잘못됐거나 아직 어렸었나봅니다..
이익집단에서 통할건 아닌가봐요..
여튼 전 거의 목숨걸고 했었는데 별로 가고싶지 않다고 하시던분이 합격을 하셨네요..
제가 부족한건 알지만 참 허탈하고 괴롭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술좀 해야겠네요
털어놓을곳이 없어 제가 유일하게 메일 보는 타임포럼에 푸념했습니다 ㅎ
즐거운 금요일에 찝찝한 글 죄송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