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와 수트의 만남 Submariner

안녕하세요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

정장을 잘 입지 않는관계로 언제쯤 서브와 수트샷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기회가 찾아왔네요 ^^

일요일 동생 결혼식을 성황리(? ㅋㅋ)에 잘 마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불러보는 축가를 하게되었죠 .............................

얼마나 떨리던지 ;;;   축가를 마치고  긴장을 얼마나 했던지 복통까지 오더군요 ㅡㅡ ;;

행사의 피로로 인해 어젯밤 일찍 취침했음에도 눈이 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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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를 찾으러 가던중 차안에서 한컷 ~~

이날 긴팔을 처음으로 꺼내 입었네요 ^^  여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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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맞춤을 처음 해봤습니다

수트를 평소 입지 않는관계로 이쪽엔 별 관심이 없어 이번에도 그냥 집에 있는 옷을 입으려 했으나

그래도 동생결혼식이라고 매제가 하나 하자고 하더군요 . ^^

그레이톤의 나폴리 수트로 했는데 참 만족스럽네요 ( 풀샷은 없습니다 ;; 정신도 없었고 도저히 집이고 어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찍을 곳이 없더군요 ::: )

수트와도 정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이버지만 차분하고 정닥한 싸이즈 .....

수트라는 것이 저도 즐기지는 않지만 사람을  외형뿐 아니라 마음가짐까지도 신사답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옷 욕심은 많지만 1년 가야 저에겐 한번 입을까 말까한 수트가  매제 덕에 또 하나 늘었네요..  기분은 좋지만 ^^;;

고이 드레스룸에 걸려 혼자 자태를 뽐낼 녀석이 하나 더 는 셈이네요 ㅠㅠ   왠지 낭비...(그런녀석들이 시계값은 될듯한 ㅠㅠ )

나중에 집에서라도 짬 날떄 곱게 차려입고 풀샷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모두 화이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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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네거티브 샷~!!

매제의 아콰테라신형 아이보리와 저의 서브입니다

요마와 구형 아콰테라 블랙 같네요   ㅎㅎ

그럼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