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가족샷 한번 올려봅니당 ^^ Yacht I, II
오늘에야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가족샷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먼 친척들은 배제하고 친족들로만 구성해 보았네요 ^^
DJ2 콤비 빼고는 전부 성골로 데려온 녀석들였고 홀로 성골이 아닌 DJ2 콤비도 제겐 만족도가 무척 높다보니 어느 녀석도 입양 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에 본가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그때 DJ2 콤비를 착용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버님이 평소 제 다른 시계는 처다도 안보시더니 DJ2 콤비는
좋아라 하시네요. 다음주에 다시 뵈러 가야하는데 그때 아마도 자연스럽게 넘겨드려야 할듯합니다 ^^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해보았는데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무지 멋지게 나와주질 않는군요 ㅠㅠ
어쨌든 DJ2 콤비는 성골로 들이지 않았음에도 만족도가 높았던 녀석이라 이번엔 반드시 성골로 데려와야겠네요~~~
그건그렇고 맏형인 요마가 안보이는군요... 제가 젤루 사랑하는 요마는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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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오늘도 제 손목을 지켜주고 있었네요 ^^
물론 요마보다 더 이쁜 녀석도 많지만 결혼예물시계와 더불어 제게 가장 소중한 추억이 담긴 시계입니다.
이제는 이세상에 계시지않은 어떤 분께서 제 생일날 선물해주신 소중한 녀석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시계를 사더라도 이 요마가 제 손목에 가장 오래 머무르는 녀석이 될 듯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특별한 추억이 담긴 시계가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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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십니다...
차도 10대 있으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