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켄데이) AP에서 찾은 해답.....시계가 12시 쪽으로 넘어가는 문제... etc

어제 저희 로렉당에서 시계가 착용시 12시 쪽으로 넘어가는 문제가 대두되었었지요...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던중...

유난히 브레이슬릿의 착용감이 좋은 AP 모델을 유심히 보던중... 차이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 사진으로 먼저...^^

저희 로렉스와의 차이점을 찾으셨나요???  AP 브레이슬릿은 12시 방향으로 넘어가질 않습니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음 사진에서 공개합니다...

" 이부분 " 이라고 표시해 놓은 부분이 저희 로렉스와 다른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AP의 뒷백이 저희 서브마리너처럼 툭 튀어나와서 발생하는 부분이 아니죠...^^

AP의 뒷백은 이렇게 납작합니다...

이렇게요...^^ 납작하죠???

결론은 이 부분입니다... 무엇으로 이부분을 뜨게했는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래 사진.....

표시해둔 요 부분 때문입니다....^^ 러그부분과 브레이슬릿이 시작되는 부분을 각이 지게해서

시계의 중앙부분이 손목에 딱 밀착되도록 만들어 놓은거지요....

정말 젠타형님의 작품은 빈틈이 없는 것 가타요....^^

그럼 우리 로렉이중에는 없을까요???

로렉이 중에 착감이 젤로 좋다는 데이토나... 가능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지만요...

보이시죠??? 밀착되어있는것... 밀착되어있지만...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와 작은 사이즈때문에 손목에서 놀지를 않습니다...^^

서브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ㅠㅠㅠ

자...데이토나와 똑같이 밀착된 부분입니다... AP와 확연히 다른 부분이죠....^^

그러나...서브마리너의 뒷백이 툭튀어올라와서 저 부분이 활동시에는 고정되지 않고 움직인다는 말씀입죠....^^

그렇다고 저희 서브마리너를 AP와 같은 브레이슬릿 공법으로 만든다면.... 왠지 싫어질꺼 같습니다....ㅎㅎㅎ

서브는 서브니까요...^^

AP는 AP만의 매력이... 로렉스는 로렉스만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녀석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로렉스의 가장 큰 장점은 ( AP대비 )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기술력이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현실속에서 접근이 가능한 가격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는

로렉스만의 마켓팅에 그져... 따라갈 뿐입니다요.....ㅎㅎㅎ

즐건 시계생활.... 불타는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