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질문 드리기 머하지만......... Submariner
안녕하세요,..
정말 이런 질문 드리기 머하지만... 몇번의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도저히 이것때문에 요몇일을 다른일에 몰두 할 수가 없네요..ㅡㅡ^
다른게 아니라 우연찮게 친한형님의 블랙섭마에 반해 저도 하나 구입할까 하면서, 여러 사이트에 돌아다닌 결과...
중고로...(아직 신형 새거 살정도의 형편은 안됩니다....형편도 안되는놈이 왜 로렉스를 사냐!!! 이렇게 꾸짖으시는 마시고 ㅜ 저도 이런 제가 밉네요 ;;)
최종적으로 3개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모두 구형 검정섭마입니다.
1.Y단위 넌데데트 시계 상태는 좋으며, 부속품 없음 .현금가XXX만원 (중고명품업체)
2.M단위 데이트 상태양호, 인그레이빙, 박스풀셋 현금가XXX만원 1번보다 170만원 고가 (중고명품업체)
3.V단위 데이트 상태우수, 인그레빙,올해초 오버홀, 박스풀셋 현금가XXX만원1번보다 180만원 고가 (개인 직거래)
이렇습니다.
섭마낄려고 저번주에 까르띠에 처분해서 3백정도 종잣돈 보유했고 차액은 제 통장에서 뽑을려고 합니다.
결혼전이라 무리하지말고 그냥 XXX만원, 보증서 없는 넌데이트 제품을 지를까 딱 주문할려고해도 , 3번이랑 가격이 2배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이왕 돈쓰는김에
180만원 보태서 3번살까 하다가도, 개인직거래라 멀리 지방까지가서 제품이 사기나, 아니면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나약한 생각이 들면서
전문매장에서 2번을 살까.....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머리 뽀사지겠습니다.
어차피 최종결정은 저한테 있지만, 수년간 섭마를 애용하시고 잘 아시는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 제가 선택하는것에 후회가 없도록 하기에
비록 두서도 없어 어떻게보면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지만 한마디씩 소견을 부탁 드립니다. (_ _)
댓글 18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