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및 신형 그리고 블랙과 그린의 차이 Submariner
구형과 신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부에서 느낄 때 러그 사이즈로 인한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손목 부분에 체결하는 부분이 가장 달라졌을 겁니다.
신형으로 오면서 보다 멋있어 졌습니다.
어제 밤에 줄을 줄이고. 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천천히 봤습니다. 이쁘네요. ㅋㅋ
저희 막내 팔에 올리고 한번 찍어도 보고~~ ㅋㅋ
메뉴얼에는
"서브마리너 데이트의 오이스터 시계줄은 롤렉스 특허 기술 클라이드록 크라스프를 사용합니다.
두꺼운 다이빙 복 위에 시계를 착용할 때에도 시계줄 길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네요..
여기에서 드는 생각이. 과연 이 서브를 차고.. 잠수복을 입고.. 300 미터 심해까지 평생에 한번이라도
갈 수 있을라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실 전체 서브 판매량의 몇 %가 스쿠버를 취미로 할까요.. ^^
여담이지만.. 피식 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린 서브의 경우, 신형과 구형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렇치만 신형은 다이얼 부분이 그린으로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 그린이.. 정면으로 그리고 자연광에서 보면
녹색으로 보이지만 어두운 곳으로 가면 어둡게 검은색 비슷하게 보입니다.
이 부분은 측면으로 볼 때 더 쉽게 구분이 되는데요..
아래 사진 처럼 측면으로 살짝 돌려서 보시면... 그린 보다는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신형은 구형 처럼 보이는.. 물론 의도적으로 만든 듯 생각이 듭니다만...
신형에서 적지 않게 구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아주 신형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 개인적 의견 입니다. ^^ 딴지 거셔도 됩니다.
확연히 다른 성향의 구형 블랙, 신형 그린을 두고 보니 이런 차이점이 보이네요~~ ^^
조만간에는 서브 정식 버전에 들어 있는 한글 메뉴얼을 페이지마다 스캔해서.. 한 큐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서브 조작에 관련된 가장 간단한 부분들이 메뉴얼에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서브 구입하시기 전에 읽어들 보시면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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