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후니매니아입니다~~~.
로렉의 딥씨를 구매하려고 많은 생각을 하던중....
타포의 지인과 여기저기 구경하면서...딥씨와 PO...두제품을 저울질 중이었습니다.
딥씨는 가격이 너무 올라 중고로 구매하려했는데...
중고는 출현을 해주지도 않을뿐더러....신품은 가격 및 저의 기변병을 감당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러다가 PO를 신품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오올~~~떡하니 오늘 장터에 출현하여 주시어~~~~딥씨를 쿨하게 잊어버리고 PO 45 로 제 다이버를 새로 구축했습니다.
상태도 완전 판매자님 말씀처럼 머 거의 기스도 보이지않는 초민트급이었는데...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일단...약 3시간 가량의 착용감 및 구형 PO와 비교하여 소감을 써보겠습니다.
사실 구형PO의 경우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점이 착용감이었습니다.
한코 늘리면 크고 줄이면 작고...진짜 애매모호한 길이와 착용감은 절 너무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형의 경우 반코와 한코의 길이가 따로 있어 적정길이를 맞추기가 너무 좋아졌네요.(구형에도 있지않나 했는데 판매자분 말로는 없다고 하네요.
가물가물거립니다...오래전이라^^)
하여튼 착용감이 상당히 좋아졌네요.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지금 제가 B01에 익숙해져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무게가 줄었나요??? 구형에 비하여 상당히 가벼운 느낌입니다. B01에 비하면 무게는 정말 가볍네요.
일단 무게나 착용감은 구형에 비하여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야광도 실재로 보니 분침과 나머지 부분 야광이 다른데...참 이색적이고 괜찮네요.
일단 서브에 비하여 개인적으로는 서브의 균형감있는 디자인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나름 마초적인 투박함은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가성비로 따진다면 정말 좋은 시계군요. 시스루로 보이는 무브는 진짜 이쁘고^^....
하여튼 구형에 비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당분간 저의 캐쥬얼워치로 제 팔을 지켜줄 것으로 보이네요^^.
글이 너무 길고 작아서 눈 아프실텐데...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