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 씨마스터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신형 씨마스터를 보고난 뒤에.. 생각이 크게 뒤바뀌게 되었죠..
고급스런 세라믹소재에.. 물결무늬대신 깔끔하고 블링블링한 문자판! 푸르스름한 야광 다이얼... 2500 수정무브......
게다가 기존 부터 씨마의 장점으로 꼽히던....... 최고의 착용감... 300미터임에도 불구하고 얇은 두께...등등...
신형 씨마를 보고난 뒤 이미 오토3개 쿼츠 3개를 보유하고 있어.. 더이상의 영입은 예물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던 계획은 무참히 박살나고..영입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500대 이하 시계에선 아마도 가성비가 뛰어난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입 후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인데.. 한손으로 찍으려면 긴장해서 손이 자꾸 떨립니다.ㅠ 단단하고 세라믹의 살짝 회색느낌이 고급스럽기 까지 하네요
4구와인더가 오토시계로 꽉차버렸습니다.ㅠ 맨오른쪽에 씨마가 이상하게 가장 눈에 띕니다!
구입 이틑날..... 데이트하러 가다가 차에서 이뻐보여서 찍었습니다. 아마도 저의 베스트샷인거 같네요.. 폭우가 온뒤 흐린날이었는데요.. 블링함이 살아있고. 흔들림도 없었네요!
욕심내서 한번 더 찍어봤는데 아까보단 흔들렸습니다!
식당에 와서도 한컷 찍었구요.ㅎ
집에 오는길에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좀 사가려고 들렀는데...
오메가 식빵이!!!!
예전에 어머니가 사오신 오메가 빵을 먹은적이 있어서 신기했는데... 파리바게뜨꺼 였군요.ㅎ
처음에는 한번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씨마를 구입했는데.. 막상 써보고나니...
상당히 맘에 들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씨마를 애용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