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다녀왔습니다. Submariner
일에 시달리다 보니 타포생활은 본의 아니게 눈팅만 하고 있는 잠수 상태로 있습니다.
타포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니 너무 박대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일도 얼추 마무리되어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과 푸켓으로 7박8일 동안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모든 일 잊어버리고 여우같은 마누라와 천방지축 아들 2놈과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제는 게을러져서인지 사진도 잘 안 찍어 허접한 사진 몇장 밖에 없지만 나름 올려 봅니다.
먼저 바다 야경의 모습입니다.
다음은 낚시 사진입니다.
제가 낚시를 좋아해서 체류기간중 하루 날을 잡아 하루동안 요트를 임대하여 우리 가족만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큰아들과 낚시 장비 모습입니다.
낚시 중 잡은 대어 사진입니다. 아들 둘이 한마리씩 사이 좋게 잡았습니다. 저는 큰 놈 못 잡았습니다....ㅋ.
한 곳에서 머물면 지루할 것 같아서 2군데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일과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수영을 하며 보냈습니다.
코끼리랑 놀기도 했구요....
수영만 하기엔 지겨워서 당구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첫날의 모습입니다.
이틀후의 모습입니다.
눈빛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ㅋ
참고로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푸켓 관광도 했습니다.
장난기 어린 두 아들의 모습입니다. 초2, 초5입니다.
시계 사진도 빠질 순 없죠....
예전에는 어디가면 시계 사진부터 찍었는데 이번 여행은 찍는다 찍는다하면서 까먹었습니다....ㅋ
허접하지만 그 중 시계가 잘 나온 사진 올립니다.
이 시계는 무엇일까요? ㅎㅎ
회원분들 모두 비 피해 조심하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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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08.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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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2.08.16 09:34
마구할타(魔究瞎妥) 아다추(兒嗲抽)님께는 푸켓이 각별한 의미가 있으시겠네요? 신혼 여행 이후 다시 가본적이 있으신지요?
저는 이번 여행으로 푸켓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말썽장이에 천방지축 두 아들이지만.... 제가 이 넘들 때문에 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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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유
2012.08.16 00:21
저 물고기는 무엇인가요 ㄷㄷㄷ 먹을 수는 있는 생물인지 ㅋ 낚시때도 섭콤을 차시는 용자이십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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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2.08.16 09:37
만새기입니다. 맛은 별로이지만 돗새치처럼 수면위 점핑이 일품입니다. 손맛과 눈 맛은 훌륭합니다.^^
저는 시계는 관상용이 아니고 일생 생활에 사용해야 시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차고 다닙니다....ㅋ
그래서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로렉스를 가장 좋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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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8.16 08:20
ㅎㅎ 방갑습니다...블루11 작가님... 작가님 눈팅으로 외유하시는 동안... 여보무서 산돌역시 눈팅으로 돌고있었습니다....ㅎㅎ
푸켓사진 넘 뽐뿌 작살입니다....ㅎㅎ 사모님 사진은 제가 위급(?)할때를 대비해서 캡처 떠 두겠습니다...ㅋㅋㅋ
행복한 모습 넘 여유있어보여서 좋습니다... 이제 자주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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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2.08.16 09:43
천년공처가(千年功處家)의 가주(家主) 여보무서(廬甫武序) 산돌(山突)님, 저와 동병상련이면서 이런 최악의 약점을 사용하신다니.....
저 사진 올린 것 알려지면 저 집에서 쫓겨납니다.....ㅋ
쫓겨난 이후 저도 산돌님 자료를 좀 출력해서 서면로태백화정(西面怒太百花庭) 모모당(母謨堂) 부당주(副堂主) 로태풍선검(怒太風仙劍) 다수한두락(多收寒頭絡)님을
찾아 뵙고 진실을 적나라하게 알리도록하겠습니다....ㅎㅎ
저도 이제부터는 자주 뵈었으면합니다.. 일이 좀 한가해져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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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콤비제왕
2012.08.16 09:50
오~~~~~~~~~~~~ 부리부리박사 블루진 사조님...............
저는 그냥 느므느므 방가운 마음에 말문이 막히고 눈물만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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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2.08.16 10:09
폭부마신(暴仆魔神) 검비제왕(劍飛帝王) 님,
저도 느므느므 반갑습니다.^^
검비제왕(劍飛帝王) 님은 나이도 저랑 동갑이시고.... 올리시는 글을 볼 때마다 정말 동질감을 많이 느낍니다.
언제 꼭 만나뵙고 이슬이 한잔 했으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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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콤비제왕
2012.08.16 10:24
오~~ 블루진 사조님이 저와 갑장이실 줄이야~~
다시한번 반가움에 눈물이 흐릅니다... ㅠ.ㅠ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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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남
2012.08.16 14:30
안녕하세요 *^^*
저도 오래간만에 타포 접속해서 블루11님 포스팅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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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11
2012.08.16 20:31
로래수마수타(怒崍守魔手打) 부남선사(仆男先士)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리셨다니 많이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종종 오셔서 흔적을 남겨주셨음 합니다..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푸켓은 제 신혼여행지라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너무 즐거우셨을ㄷㅅ합니다..아드님들이 듬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