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케리스티입니다.
먼저 파케리스티- 라는 단어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드립니다.
파케라이가 fake인만큼 그 어원은 꼴리는대로 지었습니다.
때문에 뭐라고 부르건 뜻만 통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짭션을 돌아다니다보면 별의별 가짜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수고객중 하나인 토리노가 만든말이지요..
Fake를 그냥 "파케"라고 읽고 파네라이 메니아인 "파네리스티"를 합성한
그게바로 "파케리스티"입니다.
굳이 파네라이 진품을 살 이유가 없다고 외치는 커스텀 메니아이지요..
각설하고 제가 생각하는 파케라이의 매력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제가 꼽은 매력은 파케라이의 케이스 입니다.
실제로 제가 파케라이를 구입하게 된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큼지막한 사이즈와 직선과 곡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쿠션케이스도 저를 사로잡았지만
특히, 제가 빠져들게 된 것은 파케라이의 커스텀용 케이스입니다.
파케라이를 구입하기 전까지 저는 가품케이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부족한 피니싱을 보완하기위해 그냥 백금마끼만 한 찌질한 녀석들은
"난 가짜다"라고 얼굴에 써 있었고 커스텀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했었지요.
골드케이스또한 틀만들어서 만들면 되지만 돈이 없었지요.. ㅜㅜ 쩝
더구나 국내에 런칭된후에 제가 접할 수 있는 진품은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달리더군요..
때문에 진품을 사서 커스텀을 한다는것은 감히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파케라이를 알게된 후 분해후에 ..
그래 이거구나...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짭션에서 검색을 한 이후에 다음날 온라인으로 입금을
시켜버리고 물건을 받아든 이후 쾌제를 불렀습니다.
아직도 그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ㅋㅋㅋ
이것이 제가 파케라이를 선택하게 된 이유였습니다.
후에 파케라이에 더욱 빠져들게 된 후, 파케라이의 아시아 판매자인 어둠의 세력과
접속을 한적이 있습니다.
파케라이의 피니싱에 대해 물어보니 불법공장에서 찍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파케라이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먼저 파케라이 케이스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루미노르이고, 다른하나는 레디오미르 입니다.
이건 진품이 그렇게 만드니까 그런것 분입니다.
현재 파케라이는 짝퉁계의 제2의 로렉스라고 불리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 현재도 fake부동의 1위는 로렉스입니다.
루미노르 fake
라디오 fake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정말 절묘합니다.
부드럽게 둥글릴 곳은 곡선의 맛을.... 각을 세워야 하는 곳엔 직선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좀 인기있다 싶은건 라디오건 루미건 다 찍어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새는 이딴것도 만들더군요..
모든 케이스는 진품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pre-vendome시절의 mare nostrum이나 pam8과 같은 모델은
인기가 없어선가 시장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한편 케이스 제작에 사용되는 재질로는 steel, titanium이고 마끼할 수 있는 도금외에
나머지는 모두 프린팅된 구라일뿐입니다.
그리고, 파케라이 케이스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는 부분은 바로 crown과 crown protector가 될 것입니다.
사실 그 기본원리는 방수랑 상관없이 진품을 배껴만든거라 방수는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fake에서 방수타령해봐야 그건 스타벅스에 가서 숭늉찾는거와 비슷한겁니다.
실제 fake도 방수테스트를 한다고 하지만 뭐 여차하면 물에 담궈보시던가..
하지만 뽀글뽀글 올라오는 공깃방울에 안구에 습기도 같이 찰것입니다.
두가지 용두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잘만들었죠? 훗훗
보충으로 류즈가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했을때의 모습도 똑같습니다.
이제까지 파케라이 케이스의 몇가지 매력을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파케라이 매력을 찾는 구 구심점에는 파케라이 진품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케라이와 관련된것은 당연히 진품을 배꼈기 때문에 그 속성이 따라다닙니다.
물론, 안드로메다틱한 제작품이 있기도 하지만 역시 그 바탕은 얼마나
진품과 비슷하게 만드느냐지요..
파케라이는 여러가지면에서 로렉스 fake와 견주어 화제가 됩니다.
진품이 변화함에따라 조금씩 변하듯이 파케라이 케이스도 조금씩 변하기도 합니다.
먼저 설명에 앞서 파케라이 case-back를 읽는 방법입니다.
- 알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배껴만든거 특징이라면 시리얼 넘버가 모두 같다는거정도..
때문에 같은모델인데 넘버가 같은 녀석을 만난다면
아 이양반도 파케리스티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년도 이런것 당연히 따질필요 없지요..
그냥 진품 배껴서 만든거니 필요하시면 진품의 역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보기엔 진품과 흡사하고 뭐하러 비싼돈 주고 진품사냐고 하는 파네라이지만
fake는 fake, 진품은 진품일 뿐입니다.
저는 커스텀한다고 뜯을용도로 가끔 사서 거기에 푸욱 빠져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미친짓이지요..
다음엔 역시 파케라이의 구심점인 빈티지 복각품을 말씀드릴시간이 없네요..
그냥 재미로 쓴 패러디글일뿐.. 의미를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긴글 칠라니까 손가락이 아프네요..
끝까지 읽으셨다면 참 시간남아도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피식웃고 마세요.. ^^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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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2011.03.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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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06.03 05:08
음...파네라이는 저렇게 취미로 조립하는 재미도 상당한듯 정품이든 가품이든..근데 왠지 님이 제가 아는 사람일꺼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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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dqkf
2011.06.04 03:20
저는 정품과 가품 구별이왜이리 힘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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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khij
2012.02.06 15:02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이리 힘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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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2.23 17:28
파케라이 대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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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e82
2012.08.29 23:48
첨부된 사진도 정말 귀해보여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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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4.11.19 19:52
근데 본문 내용이 뭘 말씀하시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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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1988
2015.07.14 19:05
파케라이 대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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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ke
2018.12.16 15:40
파네라이의 이미테이션,,
전 파케리스티라고 안 부릅니다. faneristi라고 부르죠 ^^;;
저 역시 faneristi인 동시에 paneristi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