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2 신형 뽐뿌를 참을수 있는 이유 추가 Explorer I, II
타콥니다..
신형 익스플로러2, 그중에서도 하얀색 다이얼의 등장은 오리지널 익스2 오렌지 핸드를 꿈꾸던 저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인 등장인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 뽐뿌를 이겨낼수 있는건,
아침부터 폭폭 찌는 한여름 출근길, 터널을 지날때 나 여기있소 하는 이녀석 때문입니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때 풀어놓고 이따금 마주치면 아직은 쓸만한 녀석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오버사이즈 유행이 정점을 찍은듯한 요즘, 나름 사이즈도 편안하고, 소위 말하는 깡통줄 덕분에 손목에 촤악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씨쓰루백을 장착해서 두께와 무게가 증가 되어, 감기는 맛은 좀 덜합니다만... 다시 돌리기 귀찮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비록 오렌지 핸드는 아니지만 붉은 GMT 핸드가 소심한 액센트를 줍니다. 분침과 Eclipse 되면 사뭇 분위기가 바뀌죠.
시간이 후딱 지나서 구형이란 타이틀 대신, 진정 빈티지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현행품으로 내손에 들어와 빈티지가 되는날을 즐겁게 기다릴수 있는 시계,
그게 바로 롤렉스에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p.s 다 필요 없고.....진정 뽐뿌를 참기 위해 제 통장 잔고를 봄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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