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Rendez-Vous du Temps 6편에서 10편까지
루이 비통이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한 기계식 시계를 만드는 작업에 관한 동영상 연작을 차례로 내놓았습니다.
성공한 브랜드는 제품력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여러 가지로 그 가치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아직 시계에서는 초년병이지만 이런 비주얼 보면 참 잘 만들었다는, 혹은 잘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꼭 루이 비통만 이렇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기계식 시계가 만들어지는 기본적인 수순이 이렇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1편에서 5편까지 모음은 이미 올린 뉴스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NEWSNINFORMATION&category=4781421&document_srl=4204994&page=1
6편은 밸런스 스프링에 관한 영상입니다. 기계식 무브먼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이스케이스먼트 휠에 밸런스 스프링을 떨리는 손으로 끼운 후 테스트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7편은 무브먼트 조립에 관한 영상입니다. 배럴부터 기어 트레인, 브릿지 덮고 이스케이프먼트 휠까지 끼운 후 작동되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8편은 레더 워크. 가죽 작업입니다. 루이 비통이나 에르메스는 원래 가죽으로 유명하므로 시계줄도 자체적으로 제작하는데요. 악어 가죽 스트랩의 제작 과정이 일목 요연하게 보여집니다. 악어 가죽 스트랩이 고가인 이유가 한 악어 가죽에서 2-3개밖에 제작할 수 없어서 그렇다죠? 그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9편은 인비저블 세팅에 관한 영상입니다. 인비저블 세팅이란 프롱 없이 보석을 틈이 없게 짜맞춰 끼우는 작업이죠. 시계 케이스에 보석을 세팅하는 장면을 상세하게 찍어놓았습니다.
10편은 케이싱 작업입니다. 미닛 리피터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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