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화요일입니다~와이프출장복귀했습니다~캬캬 Datejust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어제 제 글에 수많은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께 우선 감사인사 드립니다 (- -* 꾸벅 _ _*)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책꽂이 뒤에 두기로 결심을 하고, 정리를 대강 한뒤 공항으로 ㄱㄱ 했습니다~ ㅋㅋㅋ
(뽕세님 말씀대로 소파를 찢을걸 그랬나요? ㅋㅋㅋ)
늦은 밤비행기라 와이프 모시고 집에 도착하니, 거의 1시가 다 되어 가더라구요..
전 눈치를 살살 보며, 가방을 정리 해주겠다고 하였고, 와이프는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순간!! 아~가방에 뭐가 들어있나?? 혹시 내 선물???ㅋㅋ 이런 마음에 두개중에 한 캐리어를 열었습니다....
ㄷㄷㄷ 이게 왠걸~~~!!!
뱀피부츠와 샌들이 한켤레씩....그것도 알만한 브랜드에....게다가 못보던 청바지....들까지.....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예 깔맞춤까지 해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가방에 제 선물은 없었습니다...ㅋㅋㅋ 그때 와이프를 보니 살살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
가방을 한개 더 열려고 하자, 내일 정리를 하겠다며, 제발 열지 말아달라는 표정으로 절 보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대인배답게 우선 봐줬습니다~ ㅋㅋㅋ
어제 회원님들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오늘은 퇴근해서 컴퓨터본체, 책꽂이, 양은냄비, 변기 뒤쪽.....그리고 소파 찢어졌는지등등 집에가서 살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소파가 찢어져 있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아, 제시계요?? 아직 녹금은 비밀이구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DJ2차고나왓습니다~
"어, 여보 그거 못보던건데??"
"어 이거 하나 샀어~ 나한테 잘어울리지??"
"응....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해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디제이샷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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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참 신발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시계에 열광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