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Highend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장난감이며, 책이며 많이 사주는데요,
그런 것들을 사줄때마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번에 사준건 씽씽펜이라는 건데요, 책에다 펜을 갖다 대면 책 내용을 읽어주기도 하고 노래가 나오기도 하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아이들도 신기해하지만 제게도 너무너무 신기해보입니다^^
책에 뭐가 들었나 불빛에 비쳐보기도 하는데 아무리 들여봐도 그냥 책이네요.
더 신기한건 공(?)스티커가 있어서 거기다 대고 파일을 입력하고 펜을 대면 소리가 나는겁니다.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도 돌아보면 어렸을 때 공부하던 책들이 참 조악했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지금처럼 환경이 좋았다고 더 공부를 잘했을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요즘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다 스캔데이 겸해서 아이들 장난감과 제 장난감인 RO를 같이 놓고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