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탁상시계에 이은 두번째 탁상시계입니다.
전번에 소개드린 탁상시계는 10각형이었는데....이번에는 직사각형입니다.
몇년전에 이배희여사에서 가져올 때는 가격도 저렴해서 몇 개를 구입했었는데...
탁상시계가 여럿 있는 것을 보고 눈독들인 후 달라는 이에게 뺏기고...그냥 선물로 주고 해서...이제는 두 개만 남아 있습니다.
요놈도 8days에 알람기능도 되고...폴더식이어서 접으면 성냥통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지난 놈보다는 세월의 흐름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태엽과 알람, 그리고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회원님의 말씀대로 무브먼트를 한 번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무브만 빼서 커스텀이 가능한지...저도 궁금해졌거든요.
지금도 작동은 8일이상 잘 갑니다만...쳐박아 놓은지 오래되어서...
위에서 찍은 샷입니다. 알람스위치가 보이고...폴더식으로 세워놓은 모습입니다.
JLC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몸부림친 결과입니다.
몇년간 조용했는데...홍콩국제공항에서 JLC 리버소를 보고도 무덤덤했었는데...
다시 JLC가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