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살다가 죽전으로 이사간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었는데..죽전으로 오니 마트도 아닌데 미국산 소고기를 파는곳이 있네요..
제가 이사온지 4달정도 되어가는데..그동안 그냥저냥 지나치다가...
오늘 낮에 걸어서 지나가는데 꽃갈비살....이라고 있어서 미국산 소고기의 꽃갈비살은 어떨까하고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_-;;
아 마블링이 정말 환상이던데요...더불어 등심도 꽃등심은 한우 못지않는....마블링
아..쐬주도 땡기는데 한잔해야겠다..생각에..
그래서 오늘 날씨도 좋고 와이프를 꼬드겼습니다...;;;;
미국산 꽃갈비살...첨 먹어보는거고..저도 좀 선입견이 있어서 안먹다가..
몇달보니 좀 정(?)들어서..ㅋ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미국산이라고 안하고(여보미안해..;;) 꽃갈비살 살께...집에서 소주한잔먹을께...요...했는데..
의외로 바로 와이프의 승(?)락이 떨어지고...
흐흐...-_-;;;; 바로 마트로..;
마트가서 마늘,파절이,상추,깻잎 상큼한 유이양 마스크팩이 써비스로 달려있는 처음처럼 2병..;;;;
그리고 꽃갈비살 두근..
집에오니 차돌된장찌게랑 와이프가 이래저래 밑반찬도 좀해놓아서..
정신줄 잃고 헐레벌떡 먹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