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학교 생활을 마치고 회사로 가게 된 Jensen입니다.
포럼에 글은 처음 써보는것 같습니다. ^^
자유게시판에 쓸까하다가 그래도 스콰드라니까 예거 포럼으로 ㅎㅎㅎ
이공계 대학원생 신분이라 취직해도 서울로는 올라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서울역 주변의 회사 본사로 직장이 결정되면서 만만하게 생각했던 직장 주변 집장만이 완전 큰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모든 걸 정리하고 pam233으로 가려던 담대한 꿈은 무너지고 도리어 있던 시계들 다 정리하고
이거 하나만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덕분에 일단 그린섭이 정리될 운명에...)
어쨌든 리베르소 스콰드라는 정말 큰 만족을 주고있는 시계입니다. 나름 덜 알려지고 특이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더 그런것 같구요.
어두운 밤에 와이프랑 애기를 재워놓고 몰래하는 짓이지만 너무 즐겁네요 ㅎㅎㅎ
네...타포 리뷰부터 장터까지 수많은 주인들을 거쳐간 그놈입니다...
2010년 중 약간 이르게 오버홀하고 이미 갖고 있는 브라운 악어줄로 바꿔서 오래오래 함께 가려고 합니다.
(갈색줄 안어울려도 그냥 가는 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렴한 착샷도...
전체점검 해보고 필요하면 오버홀 하게 될텐데 그 때 전 후 사진도 한번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분들도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