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홀렸는지...국내 모 백화점 JLC 딜러점에서
JAEGER-LECOULTRE MASTER HOME TIME을 질렀습니다.
갤런티 카드 뒷면엔 그 매장 이름이 인쇄되어 있더군요~ ^^
JLC 본사에서 공식딜러 매장으로 보내는것이라 그렇답니다.
물론 리치몬트 코리아를 통해서 그렇게 들어오는것이겠지요?
사실...전 전날 잠을 못자서 자고 싶었는데..
일도 해야하고 또 살것이 있어서 백화점엘 가게된겁니다.
모 살것 몇가지 사고나서
아내 친구가 신랑 시계 하나 사주고 싶다며 구경가지고 하여 시계매장엘 들어가서
IWC 포루투기즈 크로노그래프 부터 구경을 주루룩~ 구경하고
7Day 금통까지 손목에 얹어보고...구경 실컷하고 나왔습니다.
가슴이 콩딱콩딱~
아내와 친구가 포루투기스 크로노그래프 사라고 부추기더군요. ^^''''''''''''''' (돈도 없는 저에게 --''')
음료수 한잔 먹고 다시 들어가 다시 포루투기스 크로노그래프를 손목에 올려보고 한참 고민을 하다
옆에 있는 jlc도 몇개 꺼내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날짜창도 없는 캠방식의 밸쥬7750을 그 가격(정가)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IWC를 접고 자사무브를 사용하고 5mm대가 넘는 두께에 아주 튼튼한 jlc 975 무브의 예거 마스터 홈타임을 사버렸습니다.
(두께 5.7mm 에 무지무지 튼튼한 무브먼트라고 합니다. -검색결과-)
아직도 제가 무슨짓을 벌였는지 모르겠고 그냥 기분이 이상하네요. 컥컥컥~
단방향 감기의 시계 처음 첩해보는건데 시쓰루백에 금로터가 휘리릭~ 하고 시원스례 돌아가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어떤 사진보다도 고급스럽고 멋집니다.
유광에 은판이라 사진으로 이 고급스러움을 담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너무나도 멋지고 튼튼한 캐쥬얼스포츠정장 와치입니다. ^______________^
사진 공부 더 해서 홈타임의 파란시침이 나온것 까지 스캔데이때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회원여러분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다이얼을 빛에 비춰보면 투명 유광에나멜을 칠해논것 같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것이지요~
로터에 베아링 자세히 보시면 진주색 같은데 저것이 세라믹이라고 합니다.
베아링에 주유없이도 작동되는 로터랍니다!
22캐럿 금로터 껄껄껄~ 이거 너무 멋집니다. 보면 볼수록 멋지네요!
975 무브먼트 두께가 5.7mm로 무지 튼튼한 무브먼트라고 합니다.
여행자를 위한 시계이니 세계 어디서도 정확한 시간을 볼 수 있도록 내구성에 힘쓴 튼튼한 무브먼트로,
일단 필드와치로 언제 어디서나 걱정없이 편히 찰 수 있는 좋은 하이엔드 필드와치로 이해하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내구성에 신경을 굉장히 써서 만든 무브먼트의 시계이니 JLC 스포츠정장와치로 봐도 되겠습니다. ^^
뭐, 수영할정도의 방수는 아니지만 5기압정도면 만족하구요~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정장도 잘 어울리고...트레이닝복에도 잘 어울리는 개성넘치는 다이얼입니다.
관리자에 의해 2010-01-26 오후 6:24:38 에 [Highend]게시판에서 복사되었습니다.